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속보

더보기

이재용 부회장 재판 오늘 마무리…특검, 몇 년 구형할까?

기사입력 : 2017년08월07일 07:55

최종수정 : 2017년08월07일 09:08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이재용 재판, 7일 오전 10시·오후 2시 진행
특검, 최종 의견 진술 후 구형
삼성 측 최후 변론 및 이재용 최후 진술 주목

[뉴스핌=황유미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뇌물공여 등 혐의에 대한 공판이 오늘(7일) 마무리된다. 첫 재판이 지난 4월 7일 시작된 이후 약 4개월만이다.

박영수 특검(왼쪽)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사진=뉴시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김진동 부장판사)는 이날 이 부회장 등 삼성전자 전·현직 임직원 5명의 뇌물공여 등 혐의 결심공판을 진행한다.

재판에서 특검팀은 최종 의견을 진술하고 이 부회장 등에 대한 구형 의견을 밝힐 예정이다. 삼성 측 변호인단은 최후 변론을 진행한다.

이 부회장 등도 직접 최후 진술을 할 시간을 갖는다. 이 부회장은 지난 2일과 3일 피고인 신문에서 정씨의 승마 지원 정황을 몰랐다고 일관 되게 진술한 바 있다. 이날 마지막으로 어떤 의견을 내놓을지 주목된다.

앞서 특검과 삼성 변호인 측은 피고인 신문을 마친 후 진행된 이틀간의 공방 기일에서 이 부회장의 경영권 승계 시도, 이 부회장이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부정 청탁했는지 여부, 정유라씨 지원 인식, 전 대통령과 최순실씨 공모 관계 인식 등 주요 쟁점을 두고 치열하게 다퉜다.

재판부는 이날로 이 부회장 등의 1심 재판을 마치고 이후 그동안의 심리 결과를 검토해 선고 공판을 연다.

통상 결심 공판 2주 뒤 선고 공판 일정이 나오고 이 부회장 구속 만기일이 이날 27일인 점을 고려할 때 8월 넷째 주쯤 선고가 내려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 부회장의 선고를 생중계로 지켜볼 수 있을지도 주목된다. 대법원은 '공익 목적이 인정되는 주요 사건'에 한해 1·2심 판결 선고 중계방송을 허용한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황유미 기자 (hum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