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수연 기자] JYP엔터테인먼트 주가가 트와이스의 일본 진출 흥행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신고가를 경신했다.
23일 오전 9시 8분 기준 JYP엔터테인먼트는 전일대비 1.36% 상승한 1만1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장 초반 JYP엔터테인먼트 주가는 1만135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최근 JYP엔터테인먼트의 인기 걸그룹인 트와이스가 발매한 첫 일본 싱글이 발매 당일 역대 최대 판매량을 기록했으며, 음반 초도물량이 30만장에 육박했다는 소식이 보도됐다.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언론 보도대로 일본 첫 싱글 앨범이 30만장까지 판매된다면, 첫 앨범부터 동방신기를 넘어서 한국 아이돌 중 사상 최대 싱글 앨범 판매량이 될 것"이라며 "트와이스의 가파른 일본 수익화 과정으로 2018년 실적 추정치를 상향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