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언 존슨 감독 <사진=AP/뉴시스> |
[뉴스핌=김세혁 기자] 시나리오 작가 겸 감독 라이언 존슨(45)이 새로운 '스타워즈' 3부작을 모두 연출한다.
가디언 등 외신들은 10일(한국시간) 디즈니를 인용, 라이언 존슨이 새로 탄생할 '스타워즈' 3부작의 감독으로 낙점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디즈니는 새로운 '스타워즈' 3부작 제작을 결정하고 라이언 존슨 감독에 모든 연출을 맡겼다. 라이언 존슨은 12월 개봉할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의 감독이기도 하다.
이 같은 내용은 스타워즈 공식홈페이지에도 공개됐다. 루카스필름이 새로운 '스타워즈' 3부작의 연출자로 라이언 존슨이 꼽힌 사실에 몹시 기뻐하고 있다는 내용이다.
새로운 '스타워즈' 3부작은 이전 시리즈의 시나리오를 이끌던 스카이워커와 별개의 이야기를 다룬다. 지금껏 '스타워즈'가 다루지 않았던 미지의 행성, 새로운 캐릭터가 등장할 것으로 예고됐다.
램 버그만과 합작할 라이언 존슨 감독은 "스타워즈는 현대가 빚은 위대한 신화"라며 "우리가 이에 공헌할 수 있어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새로운 시리즈를 통해 그 신화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