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캐시, 2000달러 대에서 1000달러 아래 추락
[뉴스핌=이영기 기자] 비트코인 가격이 7900달러대로 올라서면서 또 한번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장중 7942.00달러까지 올랐다.
16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이날 비트코인 값은 7942.00달러까지 오르면서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 이전 최고치 7879.06달러를 넘어선 것.
이날 평균가는 개장가 7279달러에 비하면 무려 6%나 오른 7741.44달러를 유지했다. 불과 며칠전만 해도 비트코인 가격은 6000달러선 아래로 내려갔고 3주이래 최저치를 기록한 것과는 대조적이다.
골드만삭스가 전망한 8000달러선에 가까워지면서 가상화폐 시장은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드는 양상으로 평가된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가사화폐 시장은 지난 24시간 동안 거래규모가 무려 100억달러를 넘어섰다.
반면, 비트코인 캐시는 이날 쉬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캐시는 945.57달러선에서 거래되면서 전날대비 20%가까이(19.17%) 하락했다.
비트코인과 미국 달러화 <사진=게티이미지뱅크> |
[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