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인영 기자] 한미약품이 당뇨병 치료제 후보물질인 에페글레나타이드의 임상 3상 소식에 장 초반 상승세다.
28일 오전 9시 7분 현재 한미약품은 전일 보다 5.10%(2만9000원) 오른 59만8000원에 거래중이다.
이날 한미약품은 다국적 제약회사인 사노피가 당뇨신약 에페글레나타이드의 임상시험 3상을 내달 4일 시작한다고 밝혔다.
에페글레나타이드는 GLP-1 계열의 당뇨치료제로, 매일 맞아야 했던 주사 주기를 주 1회에서 최장 월 1회까지 연장시킨 점이 장점이다. 한미약품 약효 지속 기반 기술인 '랩스커버리'가 적용됐으며, 지난 2015년 11월 사노피에 기술 수출됐다.
[뉴스핌 Newspim] 조인영 기자 (ciy81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