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국회 중점 추진 법안·최경환 체포동의안 논의
[뉴스핌=이윤애 기자] 정세균 국회의장과 우원식 더불어민주당·김성태 자유한국당·김동철 국민의당 원내대표가 13일 오후 국회의장실에서 첫 회동을 한다.
이번 회동은 김 원내대표가 전날 새로 선출돼, 의장과 여야 원내대표 간 상견례 자리를 겸해 마련됐다.
정세균 국회의장을 비롯한 여야 3당 원내대표가 지난달 20일 정례회동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왼쪽부터 김동철 국민의당 원내대표,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정 의장, 정우택 전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사진=뉴시스> |
정 의장은 이 자리에서 김 원내대표의 당선을 축하하고, 여야 협치를 통한 원만한 국회 운영을 당부할 예정이다.
또한 12월 임시국회가 오는 23일까지 예정돼 있는 만큼 원내대표들이 각당의 중점 추진 법안을 놓고 다른 당들의 협조를 구할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최경환 한국당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 처리 문제가 테이블에 오를 전망이다.
[뉴스핌 Newspim] 이윤애 기자(yuny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