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경 기자] 효성이 지주사 전환 소식에 약세를 보이고 있다.
4일 오전 9시 18분 현재 효성은 전일대비 3.73%(5500원) 하락한 14만2000원을 기록중이다.
전날 효성은 이사회를 열고 4개의 사업회사로 인적분할하는 방안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효성티앤씨(섬유·무역) ▲효성중공업(중공업·건설) ▲효성첨단소재(산업자재) ▲효성화학(화학) 등으로 나뉘게 된다.
전유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효성에 대해 "여러 사업부의 경쟁력 강화와 적정가치 재평가 계기가 된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며 "분할/상장만으로 기대할 수 있는 상승여력은 크지 않다"고 내다봤다.
[뉴스핌 Newspim] 김민경 기자 (cherishming1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