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영상] 안철수 "블록체인, 미래산업 중요 인프라로 자리잡을 것"

기사입력 : 2018년02월09일 17:06

최종수정 : 2018년04월12일 18:36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안전불감증 문제, "리스크 테이킹을 리스크 매니지먼트로"

[뉴스핌=오채윤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안랩의 안티바이러스 'V3'를 언급하며 블록체인 기술이 미래 산업의 중요한 인프라로 자리 잡을 것이라는 의견을 밝혔다.

안 대표는 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암호화폐 거래소 보안 긴급간담회에 참석해 "블록체인이라는 새로운 기술을 어디에 쓸 수 있겠냐면서 블록체인에 대해 회의적인 입장을 가진 사람도 많다"며 "하지만 저는 블록체인이 미래 산업의 중요한 인프라로 자리 잡을 것이라는 기대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 대표는 'V3'를 예로 들며 "그때 당시 'V3'가 30년 동안 생명을 지속할 수 있을지 몰랐다. 보안 IT 시큐리티 자체가 어플리케이션이 아닌 인프라이기 때문에 이렇게 긴 생명력을 유지할 수 있었다"며 인프라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안 대표는 1988년 백신으로 알려진 안티바이러스 프로그램 'V1'을 직접 만들었다. 현재 'V3'의 최초 버전이다.

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암호화폐 거래소 보안 긴급간담회'가 열렸다. <사진=오채윤 기자>


안 대표는 암호화폐 거래소 보안에 관해 우려를 나타내기도 했다. 그는 "우리나라에 어떤 일이 일어나지 않겠지라는 낙관적인 생각으로만 전진하는 리스크 테이킹(Risk Taking) 문화가 있는데, 이 때문에 큰 사고가 발생하면 피해가 커지는 것"이라며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 리스크 테이킹이 리스크 매니지먼트(Risk Management)로 변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그러면서 "암호화폐는 커다란 재산 손실을 가져올 수 있는 중대 문제이고, 전세계적으로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다"며 "다른 나라에서 벤치마킹할 수 있는 제도적·기술적 준비를 이제부터라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안 대표를 비롯해 오세정 의원, 권은희 의원, 채이배 의원, 바른정당 하태경 의원 등이 참석했다.

 

[뉴스핌 Newspim] 오채윤 기자 (cha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