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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FA 188억’ 큰돈 쓰고도 프로야구 6연패

기사입력 : 2018년03월30일 22:04

최종수정 : 2018년03월30일 22:04

[뉴스핌=김용석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5연패 늪에 빠졌다.

롯데 자이언츠는 3월3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5-7로 패해, 개막후 내리 6연패를 당했다.

롯데 '100만달러' 투수 듀브론트는 이날에도 승수를 쌓지 못했다. <사진= 롯데 자이언츠>

NC 선발 왕웨이중은 6이닝 동안 95개의 공을 던져 3피안타 7탈삼진 1볼넷 2실점으로 시즌 2승을 올렸다. 왕웨이중은 최고 구속 152km짜리 공과 커터 등으로 5회까지 노히트노런 행진을 기록했다.

롯데는 10개 구단중 유일하게 승리를 거두지 못한 구단이다. 대규모 투자에 비하면 초라한 결과다.

손아섭은 총액 98억원, 문규현과는 총액 10억원, 민병헌을 총액 80억원에 두산에서 영입했다. 총액 기준으로만 FA시장에서 푼 돈은 188억원이다. 지난해 영입한 이대호(4년간 150억원)까지 합하면 338억원이다. 시즌을 앞두고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 이유다.

린드블런 대신 데려온 이날 롯데 선발 펠릭스 듀브론트(31)는 총액 100만 달러(연봉 90만달러, 계약금 10만달러)투수다.

베네수엘라 출신 좌완 투수로 메이저리그 6시즌 통산 31승, 평균자책점 4.89를 기록한 그는 지난 SK와의 개막전에서 4이닝 5피안타 6볼넷 2탈삼진 5실점(4자책)을 기록했다. NC전 성적은 6이닝 5피안타(1홈런) 2볼넷 3탈삼진 5실점. 투구 수는 95개였다.

롯데는 개막후 5경기에서 12득점에 그쳤다. 그중 2경기에서는 점수를 내지 못했다. 반면 두산으로 간 조쉬 린드블럼은 kt를 상대로 6이닝(96구) 5피안타(1피홈런) 5탈삼진 무사사구 1실점으로 호투했다.

이날 NC는 3회초 상대 실책 등을 엮어 3득점에 성공했다. 듀브론트의 폭투와 볼넷으로 엮은 3회 무사 만루서 이상호의 2타점 적시타로 선취점을 냈다. 롯데는 실책을 범했다. 평범한 송구를 번즈가 더듬었다. 그 사이 3루주자 신진호가 홈에 들어왔다. 이후 모창민이 5회초 투런 홈런으로 시즌 1호포를 작성, 점수를 보탰다.

5회말 롯데는 신본기의 1타점 2루타, 김문호의 1타점 1루타로 2점을 만회했지만 NC는 7회와 8회 1득점했다.

이대호는 9회말 투런 홈런을 쳐냈으나 점수를 따라잡기에는 부족했다.

롯데 타선의 성적. <사진= 네이버>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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