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이홍규 기자] 2일 아시아 증시는 한산한 분위기 속에 하락 마감했다. 주요국 증시가 부활절 연휴를 맞아 휴장한 탓에 거래량이 적었다.
이날 일본 증시 거래량은 3개월 여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주말 종가보다 0.31% 하락한 2만1388.58엔에 마감했다.
2일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 추이 <자료=블룸버그통신> |
장 초반 반등해 오름세를 유지했던 닛케이지수는 장 막판 하락세로 돌아섰다.
부동산과 은행주가 부진했다.
토픽스는 0.44% 내린 1708.78포인트에 장을 마쳤다. 거래량과 거래액은 각각 9억5700만주, 1조6740억엔을 기록, 작년 12월 말 이후 최저 수준을 나타냈다.
중국 증시도 하락했다.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0.18% 하락한 3163.18포인트에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지수는 닛케이지수와 비슷한 궤적을 그렸다.
선전성분지수는 0.14% 빠진 1만852.95포인트, 대형주 위주의 CSI300지수는 0.30% 하락한 3886.92포인트를 기록했다.
대만 가권지수는 1만888.27포인트로 주말 종가보다 0.29% 하락했다.
홍콩 증시는 부활절 연휴를 맞아 휴장했다.
영국, 독일 등 유럽 주요국 증시도 부활절 연휴를 맞아 휴장한다.
[뉴스핌 Newspim] 이홍규 기자 (bernard020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