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틈새끼니족 겨냥…맥도날드 '맥올데이 세트' 인기

기사입력 : 2018년04월19일 14:15

최종수정 : 2018년04월19일 14:15

맥런치 대체하는 세트 메뉴, 하루 종일 4900원

[서울=뉴스핌] 장봄이 기자 = 식사 시간을 유용하게 사용하는 소비자들, 일명 '틈새끼니족'을 공략한 할인 혜택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맥도날드는 지난달 26일부터 소비자들이 하루종일 부담 없는 할인 가격에 메뉴를 즐길 수 있도록 '맥올데이 세트'를 출시했다. 맥올데이 세트는 기존의 점심 시간 동안만 할인을 제공하던 '맥런치' 플랫폼을 대체한 고객 혜택 강화 플랫폼이다.

대표 메뉴인 빅맥을 비롯해 더블 불고기 버거, 슈슈버거 등 3종으로 구성됐다. 본래 세트 메뉴 가격은 5500원이지만 맥올데이 세트를 이용하면 하루종일 49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지난해 직장인과 대학생 227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에 따르면 하루 평균 두 끼를 먹는 인원이 전체의 58.8%로 가장 많았다. 세 끼라고 밝힌 응답자는 30.1%에 불과했고, 한 끼라는 답도 9.1%에 달했다.

부족한 시간으로 인해 세 끼니를 제때에 먹어야 한다는 관념이 점점 희미해지고 있다는 것. 또 가벼운 식사를 위한 1일 2식 트렌드나 아침을 늦게 먹는 브런치족, 점심과 저녁시간 사이에 식사를 하는 딘치족의 증가도 식사 시간 변화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외식 업계에서도 식사 할인 시간대를 대폭 늘리거나, 새로운 식사 황금시간대를 선보이는 등 소비자들의 라이프 스타일 변화에 발빠르게 대처하고 있다. 그 중 맥올데이 세트가 할인 시간대를 대폭 늘리는 파격적인 혜택을 선보여 주목을 받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맥올데이 세트로 이용 가능한 제품의 종류는 고객의 니즈와 트렌드의 변화를 반영해 지속적으로 변화를 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미지=맥도날드>

bom22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이시바 총리와 전화통화 [서울=뉴스핌] 이영태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9일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총리와 25분간 취임 후 첫 전화통화를 갖고 성숙한 한일관계 구축에 의견을 같이했다. 강유정 대변인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은 9일 오후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약 25분간 첫 통화를 가졌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이 지난 4일 취임 이후 해외 정상과 전화 통화를 한 것은 지난 6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이어 이시바 총리가 두 번째다. 이재명 대통령이 9일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총리와 취임 후 첫 전화통화를 갖고 있다. 2025.6.9 [사진=이재명 대통령 X] 먼저 이 대통령은 이시바 총리의 대통령 취임 축하에 사의를 표하고, 오늘날의 전략적 환경 속에서 한일관계의 중요성이 더욱 증대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아울러 "한일 양국이 상호 국익의 관점에서 미래의 도전과제에 같이 대응하고 상생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 대변인은 "양 정상은 상호 존중과 신뢰, 책임 있는 자세를 바탕으로 보다 견고하고 성숙한 한일관계를 만들어 나가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며 "특히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는 올해, 양국 국민들 간의 활발한 교류 흐름에 주목하면서 당국 간 의사소통도 더욱 강화해 나가자고 했다"고 전했다. 또한 "양 정상은 그간 한미일 협력의 성과를 평가하고, 앞으로도 한미일 협력의 틀 안에서 다양한 지정학적 위기에 대응해 나가기 위한 노력을 더해 나가자고 했다"고 부연했다. 양 정상은 향후 직접 만나 한일관계 발전 방향을 비롯한 상호관심사에 대해 심도있는 대화를 나누기로 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9일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총리와 취임 후 첫 전화통화를 갖고 있다. 2025.6.9 [사진=이재명 대통령 X] 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들도 이날 이 대통령과 이시바 총리가 첫 전화 통화를 했다고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전했다. 일본 TBS뉴스에 따르면 이시바 총리는 이날 통화에서 "이 대통령과 한일, 한미일 협력을 활성화하고 싶다"는 의향을 전했다. 방송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정책 대응 등에 대해서도 양국 정상 간 의견이 오갔을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앞서 이시바 총리는 지난 4일 기자들에게 이 대통령 취임과 관련해 "한국 민주주의의 결과이며 한국 국민의 선택에 경의를 표하고 당선과 취임을 축하드린다"고 밝힌 바 있다 이재명 정권 출범에 따른 셔틀외교 재개를 묻는 질문엔 "정부가 구성돼 기능할 수 있게 되면 한·일 정상회담을 가능한 조속히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그는 또 올해가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인 점을 언급하며 "이번 60주년을 계기로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한일 및 한미일 협력을 활성화하고 싶다. 이것이 (국교 정상화) 60주년의 큰 의의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medialyt@newspim.com 2025-06-09 14:09
사진
구름 많고 낮 더위...서울·경기 오전 소나기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화요일 10일 전국은 대체로 구름이 많거나 흐리다가 낮에는 무더운 날씨가 나타나겠다. 중부지방과 충남은 오전 한때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과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는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구름이 많거나 흐리겠다. 서울과 경기, 강원영서, 충남북부에는 오전 한때 소나기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5~15mm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1도, 낮 최고기온은 22~33도가 되겠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봄비가 내린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에서 봄비가 내리며 영남은 최대 80㎜, 수도권은 최대 50㎜에 달하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2025.04.22 yooksa@newspim.com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5도 ▲춘천 18도 ▲강릉 22도 ▲대전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0도 ▲춘천 26도 ▲강릉 31도 ▲대전 29도 ▲대구 33도 ▲부산 26도 ▲전주 30도 ▲광주 29도 ▲제주 2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에 세종, 대전, 충북에서 '한때 나쁨'을 기록하겠고, 그 밖의 지역은 '보통'을 나타내겠다. 오후에는 전국이 '보통'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0.5~1.5m, 서해와 남해상에서 0.5~1.5m로 일겠다. krawjp@newspim.com 2025-06-10 06:2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