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지난 1분기 중국과 북한 간 교역 규모가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23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좌)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우) [사진=신화망] |
중국 해관총서는 1분기 중국의 대북 수입액은 4억4880만 위안으로 1년 전보다 87%가 급감했다고 밝혔다. 이 기간 중국의 대북 수출도 26억8000만 위안으로 46.1%가 줄었다.
지난달 중국의 대북 수출은 9억754만 위안으로 집계됐으며, 같은 기간 대북 수입은 7850만 위안을 기록했다. 이로써 3월 대북 교역 총 금액은 9억8607만 위안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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