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중국 최대 검색엔진 기업 바이두(百度)가 전문가 예상치를 크게 웃돈 분기 실적을 발표했다고 로이터통신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바이두의 1분기(1월 1일~3월 31일) 매출은 24% 오른 209억1000만위안(한화 약 3조5695억원)을 기록했다.
톰슨로이터 I/B/E/S에 따르면 이는 지난 세 분기 보다 둔화된 증가율이지만 애널리스트의 평균 예상치인 19.8%를 웃돌았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거래된 바이두 주식은 5.8% 상승 마감했다.
회사는 2분기 매출이 249억1000만위안(약 4조2524억원)에서 261억9000만위안(약 4조4709억원) 사이가 될 거로 예상하고 있다.
바이두의 1분기 실적이 전문가 예상치를 크게 웃돌았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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