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정우성부터 공효진까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타들이 27일 열리는 2018 남북정상회담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보냈다.
배우 공효진은 전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곧 열릴 남북정상회담을 응원합니다. #평화회담 #평화가좋아 #남북회담 #남북정상회담 #평화한반도 #한반도평화 #새로운시작 #봄이온다 #오피스코리아 #peacekorea #koreasummit #interkoreansummit”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영상 속 공효진은 “남북 분단을 소재로 한 영화와 드라마를 많이 봤다. 이번 남북정상회담을 계기로 오래 우정을 쌓고 따뜻하고 유쾌한 내용의 작품이 많이 나올 수 있길 기대하겠다. 평화, 새로운 시작, 역사적 출발을 함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19일에는 배우 정우성이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소망했다.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영상을 통해 “이번 슬로건은 ‘평화, 새로운 시작이다. 11년 만에 다시 찾아온 민족화합의 기회, 종전을 넘어 평화협정으로 이어지기를 기원한다. 대한민국 화이팅! 한반도 화이팅!”이라며 “#평화가좋아 #남북정상회담 #평화회담 #interkoreansummit”이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이어 20일에는 장근석과 윤균상이 인스타그램에 나란히 영상을 게재, “올림픽 단일팀으로 출발한 평화의 메시지, 화합이 이번 남북정상회담까지 도달한 거 같다. 대한민국의 평화를 많은 분이 응원해줬으면 한다”, “이번 회담이 잘 이뤄져서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그런 결과가 나왔으면 좋겠다”는 메시지를 각각 전했다.
이 외에도 배우 김규리, 김의성, 김태리, 엄지원, 장근석, 하석진, 아이돌그룹 모모랜드, 블락비 박경, 가수 솔비, 조용필, 테이 등이 ‘2018 남북정상회담 온라인 플랫폼’에서 진행 중인 평화 기원 릴레이에 참여, 역사적 순간을 응원했다.
11년 만에 이뤄지는 제3차 남북정상회담은 이날 판문점 남측 평화의 집에서 열린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간 첫 만남은 오전 9시30분 판문점 MDL(군사분계선)에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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