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아시아증시] 한산한 분위기 속 강세 …홍콩 2% 내외 상승

기사입력 : 2018년04월30일 17:02

최종수정 : 2018년04월30일 17:02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30일 아시아 증시는 주요국 대부분이 휴장해 한산한 분위기를 연출한 가운데 강세를 나타냈다. 한반도를 둘러싼 지정학적 긴장 완화와 1분기 기업 실적 호조가 주가 상승에 힘을 보탰다.

홍콩 증시는 2% 내외의 오름폭을 기록 중이다. 오후 4시 44분 현재 홍콩 항셍지수는 주말 종가보다 1.84% 상승한 3만838.66포인트, 중국 기업지수인 H지수는 2.41% 1만2357.14포인트에 각각 호가됐다.

30일 홍콩 항셍지수 추이 [자료= 홍콩증권거래소]

지난주 부진했던 금융과 기술주가 상승을 주도하는 모양새다. 앞으로 예정된 기업공개(IPO)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한반도 지정학적 리스크가 완화되면서 텐센트 같은 대장주에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는 설명이다.

로이터통신은 전반적으로 볼때 1분기 기업 실적이 강세를 보이면서 주가를 지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미국 S&P500지수 기업의 약 절반 이상이 실적 발표에 나선 가운데 79.4%가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다.

대만 가권지수는 0.99% 상승한 1만657.88포인트에 마감했다.

한편, 이날 중국과 일본 증시는 각각 '노동절', '쇼와의 날' 대체 휴일을 맞아 휴장했다. 중국은 5월 1일까지 휴장한다.

 

 

bernard02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3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