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미국과 중국이 무역 갈등을 해결하는 데 있어 의견이 "아주 동떨어져 있다(very far apart)"고 테리 브랜스테드 주중 미국대사가 밝혔다.
브랜스테드 대사 [사진=로이터 뉴스핌] |
15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브랜스테드 대사는 일본 도쿄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중국은 세계무역기구(WTO)에 가입할 때 많은 분야를 개방하기로 합의했었다"며 "그러나 지켜지지 않은 약속들이 많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일정표가 필요하다"며 "개방이 조만간 이뤄지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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