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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조 궁중현판·만인소, 유네스코 아태지역 목록 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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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문화재청(청장 김종진)이 지난해 8월 등재 신청한 '조선왕조 궁중현판'과 '만인의 청원, 만인소'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 태평양 지역목록으로 등재됐다.

'조선왕조 궁중현판'과 '만인의 청원, 만인소'는 지난 28일부터 31일까지 광주광역시에서 열리고 있는 제8차 유네스코 세계기록 유산 아시아태평양 지역위원회 총회에서 심사를 거쳐 최종 등재가 결정됐다.

숙종 어필 현판(교월여촉 - 밝은 달이 촛불처럼 밝다) [사진=문화재청]

'조선왕조 궁중현판'은 글씨나 그림을 나무판 등에 새겨 조선 궁궐건물에 걸어놓은 것으로 등재된 현판은 16세기에서 20세기 초에 걸쳐 제작된 현판 중 국립고궁박물관에 소장돼 있는 770점이며, 경복궁과 창덕궁 등 5대 궁궐과 종묘 등 사묘(祠廟, 선조의 신주나 영정을 두고 제사 지내는 건물) 공간에 걸려 있었다.

조선왕조 궁중현판은 건물의 기능과 성격을 알려줄 뿐 아니라 문학, 서예, 정식, 건축예술이 집약된 기록유산으로서 조선왕조가 추구하고자 한 정신세계와 가치관이 반영돼 있다. 이에 역사, 건축예술, 조선 시대 동아시아 국가 간 문화교류 연구 자료로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1855년 '사도세자 추존 만인소' [사진=문화재청]

'만인의 청원, 만인소'는 조선 시대 지식인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연명해서 왕에게 올린 청원이다. 1782년 처음 시작돼 총 7번의 사례가 있었다. 이번에 등재된 만인소는 1855년 '사도세자 추존 만인소'와 1884년 '복제 개혁 만대 만인소' 2종이며, 길이가 각 100m에 달하는 대형 기록물이다.

만인소는 수천 명이 참여한 집단청원 운동으로 조선 시대 지식인들에 의해 만들어진 공론 정치의 결과물이다. 전근대시기임에도 민주적 절차가 중요하게 작동되고 있었다는 점에서 문화재의 가치를 인정받았다.

이제 한국은 훈민정음(1997), 조선왕조실록(1997), 직지심체요절(2001), 승정원일기(2001), 조선왕조의궤(2007), 해인사 대장경판과 제경판(2007), 동의보감(2009), 일성록(2011), 5ㆍ18 관련 기록물(2011), 난중일기(2013), 새마을운동기록물(2013), 한국의 유교책판(2015), KBS특별생방송 ‘이산가족을 찾습니다’(2015), 조선왕실 어보와 어책(2017), 국채보상운동기록물(2017), 조선통신사기록물(2017) 등 기존의 세계기록유산 국제목록 16건과 한국의 편액(2016) 그리고 올해 등재된 '조선왕조 궁중현판'과 '만인의 청원, 만인소' 등 세계기록유산 아태지역목록 3건, 총 19건의 세계기록유산을 보유하게 됐다.

 

89hk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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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야구, 일본 3-1 제압 금메달 [서울=뉴스핌] 유다연 기자=한국 야구대표팀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결승전에서 일본을 꺾었다. 아시안게임 5연패를 달성했다. 한국은 27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하시 시민구장에서 열린 대회 야구 결승전에서 일본에 3-1로 승리했다. [서울=뉴스핌] 한국 야구대표팀이 27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하시 시민구장에서 열린 대회 야구 결승전에서 일본에 3-1로 승리했다. [사진=KBO] 2026.09.27 willowdy@newspim.com 앞서 한국은 지난 25일 일본과 슈퍼라운드 1차전에서 타선이 침묵해 0-5로 패했지만, 이날 결승전에서 승리해 완패를 설욕했다. 이날 승리의 주역은 단연 선발로 나선 곽빈이다. 곽빈은 6.1이닝 동안 111개의 공을 던지며 4피안타 2사사구 9탈삼진 1실점(1자책점)을 기록했다. [서울=뉴스핌] 곽빈이 지난 17일 아시안게임 대표팀 소집 후 연습에서 몸을 풀고 있다. [사진=두산 베어스] 2026.09.27 willowdy@newspim.com 곽빈은 6회까지 이미 92개의 공을 던졌지만 7회에도 마운드에 올라가 투구를 이어갔다. 하지만 7회 1사 1, 2루 상황에서 3루수 사토 유키에게 적시타를 맞았다. 한국 벤치는 곽빈을 내리고 조병현을 대신 올렸다. 곽빈은 아쉬움을 감추지 못하며 마운드를 내려갔다. 곽빈은 지난 21일 처음 치른 대만과 조별리그 경기에서 6이닝 무피안타 2사사구 10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승리를 챙겼다. 한국 야구 국가대표 류지현 감독은 가장 중요한 일전에 곽빈을 선발로 내세웠다. 곽빈은 100개가 넘는 혼신의 역투를 펼쳤지만, 이날 승리를 챙기지는 못했다. 이날 한국 타선은 초반부터 여러 차례 득점 기회를 맞았지만 이를 살리지 못했다. 2회 먼저 1점을 냈지만 7회까지 추가득점에 실패했다. 그 사이 7회 일본에 1-1 동점을 허용했다.  [서울=뉴스핌] 한국 야구대표팀이 27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하시 시민구장에서 열린 대회 야구 결승전에서 일본에 3-1로 승리했다. [사진=대한체육회] 2026.09.27 willowdy@newspim.com 8회초 타선이 다시 집중력을 발휘했다. 김지찬의 2루타, 조형우의 희생번트, 김주원의 볼넷으로 만들어진 1사 1, 3루 상황에서 이번 대회 내내 부진했던 김도영이 내야 안타를 쳤고, 3루 주자가 역전 득점을 기록했다. 이어 문보경(LG)이 적시타를 날려 2루 주자 정준재를 홈으로 불러들여 3-1까지 달아났다. 8회말 김지찬 실책 속에 1사 2루 위기에 놓인 한국은 박영현을 기용했다. 박영현은 8회말 위기를 실점 없이 막아냈다. 9회에도 마운드에 올라 2사 이후 볼넷에 안타로 1,2루 실점위기에 놓였지만, 시바사키 마사토를 삼진으로 잡으며 경기를 끝냈다. 아시안게임 통산 7번째 금메달을 따낸 한국은 2010 광저우,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2022 항저우에 이어 5연속 아시아 정상에 올랐다. LG 김영우, 한화 문현빈, SSG 조형우 정준재, 삼성 배찬승 이재현, KT 소형준 오원석, 롯데 최준용 김진욱, KIA 김도영 성영탁 박재현, 두산 최민석 박준순, 키움 김건희까지 이번 우승으로 병역 혜택을 받게 됐다. willowdy@newspim.com 2026-09-27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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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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