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트럼프, 수차례 '종전선언' 언급했는데...中 끌어들여 4자 합의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트럼프·김정은, 종전협정 안한 대신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 약속
판문점 선언 확인, 트럼프 남·북·미·중 평화체제 주장
전문가 의견은 "2차 회담서 종전선언 가능" vs "종전선언 미지수"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수차례 언급했던 '종전선언'은 6.12 북미정상회담에 포함되지 않았다.

그러나 북미 정상은 한반도에서 영속적이고 안정적인 평화체제 구축을 약속하면서 향후 종전선언이 이뤄질 가능성을 남겼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동안 "북미정상회담에서 한국전쟁 종전에 대한 합의에 서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누차 강조했다. 이에 따라 북미정상회담에서 '종전선언'이 합의될 것이라는 예측이 제기됐지만, 공동성명과 트럼프 대통령의 기자회견 어디에도 '종전선언'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다만 북미 정상은 공동성명 2항으로 '미국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한반도에서 영속적이고 안정적인 평화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공동노력할 것'이라고 합의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2일 싱가포르 센토사섬 카펠라호텔에서 북미정상회담을 마친 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18.06.12 [사진=로이터 뉴스핌]

◆ 북미정상, 연내 종전선언 합의한 판문점선언 확인…2차 회담서 할수도
    트럼프 남·북·미·중 평화협정 언급, 4자 종전선언 추진될 듯

북미정상은 연내 종전선언을 언급한 '판문점선언을 재차 확인한다'는 용어도 넣었다. 북미가 향후 2차 정상회담에서 종전선언을 할 가능성을 남긴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기자회견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제안한 평양 방문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 "언젠가 갈 것"이라며 "적절한 시기에 백악관에 초청도 할 것으로 김 위원장도 초대하면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2일(싱가포르 현지시간) 북미정상회담 이후 가진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도 김 위원장의 미국 방문 가능성에 대해 "김 위원장이 적절한 시기에 '틀림없이' 백악관에 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한반도 평화협정과 관련해 남·북·미·중의 4자가 논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미정상회담 이후 기자회견에서 평화협정 관련 질문에 "한국과 중국도 참여했으면 한다"면서 "법적으로 의무사항인지 여부와는 별도로 한국과 중국도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향후 남·북·미 혹은 남·북·미·중이 종전선언 및 평화체제 논의에 돌입할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12일 공동성명에 서명한 뒤 악수하고 있다. 2018.06.12.

권태진 "멀지 않은 시기의 2차 정상회담서 종전선언 할 수도"
    조진구 "종전선언은 글쎄, 평화협정은 실무협상 내 위원회서 논의 가능"

전문가들은 다소 다른 입장을 보였다. 권태진 GS&J인스티튜트 북한·동북아 연구원장은 6.12 북미정상회담에 대해 "그동안 고위급회담을 통해 상당한 정도로 양측의 의견이 접근됐지만, 아직은 합의가 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며 "폼페이오 장관을 대표로 한 고위급 회담을 진행시켜 그리 멀지 않은 시기에 2차 정상회담이 열릴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권 원장은 "2차 정상회담을 기점으로 종전선언과 1차 목표로 했던 완성된 ICBM(대륙간탄도미사일), 핵탄두 이전 및 해체 등을 같이 진행할 수 있다"며 "이를 기점으로 경제제재를 다소 완화할 수도 있다"고 예측했다.

권 원장은 그러나 "평화협정은 이때 되지는 않을 것이다. 미국이 갖고 있는 카드를 한꺼번에 소진할 필요는 없다고 볼 것"이라며 종전선언을 남·북·미·중 4자로 치를 가능성에 대해서는 "트럼프는 중국을 손톱 밑의 가시로 생각해 필요없는 일정까지 참여시키려 하지 않을 것"이라고 부정적으로 예측했다.

조진구 경남대학교 극동문제연구소 교수는 "종전선언이 정치적 의미만 있다는 것을 트럼프 대통령은 잘 알고 있어 종전선언이 우리가 생각하는 것처럼 다시 이뤄질지는 미지수"라며 "조만간 이어질 북미 실무협상의 하위 위원회에서 한국과 중국이 참여하면 평화협정으로 가는 길이 열릴 수 있다"고 분석했다.

dedanh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애플 폴더블폰 테스트서 문제 발생"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애플이 첫 폴더블 아이폰의 엔지니어링 테스트 단계에서 예상 외 어려움을 겪으며 대량생산 및 출하 일정이 수개월 지연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닛케이아시아는 7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폴더블 아이폰 초기 테스트 생산 과정에서 예상보다 많은 문제가 드러났다고 전했다. 닛케이아시아에 따르면 이 소식통은 폴더블 아이폰의 초기 테스트 생산 단계에서 예상보다 많은 문제가 발생해 이를 해결하고 조정하는 데 추가 시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최악의 경우 첫 출하가 수개월 늦어질 수 있으며, 이는 애플의 폴더블 기기 진입 전략에 차질을 줄 전망이다. 다만 블룸버그 통신은 이날 애플이 여전히 오는 9월 아이폰 18 프로와 프로 맥스와 함께 첫 폴더블 아이폰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다만 출시 시점이 확정된 것은 아니며 생산이 본격 가동되지 않은 상태로 6개월 여유가 있어 조정 가능성이 남아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소식에 애플 주가는 장중 5.1%까지 하락한 뒤 오후 거래에서 3% 가까이 떨어졌다. 미국 동부시간 오후 2시 27분 애플은 전장보다 2.88% 내린 251.41달러를 기록했다. 애플 로고 [사진=블룸버그통신] mj72284@newspim.com 2026-04-08 03:29
사진
민주, 경기지사 후보에 추미애 확정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6·3 지방선거 경기지사 후보로 추미애 의원이 7일 최종 확정됐다. 추 의원은 한준호 의원, 김동연 경기지사와 3인 본경선에서 과반을 득표하며 결선투표 없이 본선에 직행했다. 소병훈 중앙당 선거관리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기호 2번 추미애 후보가 민주당 9회 지방선거 경기지사 후보자로 선출되었음을 선포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기자단 =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경선후보가 1일 서울 양천구 SBS 목동 스튜디오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자 2차 TV 합동토론회에 참석해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2026.04.01 photo@newspim.com 소 위원장은 "본경선에서는 최고 득표자가 과반 득표를 하였으므로 결선 없이 본경선 결과에 따라 최종 후보자가 확정됐다"고 말했다. 이날 후보자별 순위와 득표율은 별도로 공개되지 않았다. 본경선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실시됐으며, 권리당원 투표 5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 50%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seo00@newspim.com 2026-04-07 18:4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