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샤키리가 펼친 '쌍두 독수리 세리머니'. [사진= 로이터 뉴스핌] |
[러시아 로이터=뉴스핌] 김용석 기자 = 스위스가 골득실에 밀린 조2위에 올랐다.
‘피파랭킹 6위’ 스위스는 23일(한국시간) 러시아 칼리닌그라드의 칼리닌그라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피파랭킹 34위’ 세르비아와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E조 2차전에서 후반45분 샤키리의 결승골로 2대1로 승리했다.
이날 샤키리는 머리가 2개 달린 ‘쌍두 독수리 세리머니’로 세르비아를 상대로 울분을 표현햇다. 스위스 국적의 샤키리는 코소보에서 태어났다. 세르비아는 코소보와 분쟁으로 갈등의 골이 깊다.
스위스는 승점 점을 획득, 브라질에 골득실에 밀린 조2위, 세르비아가 승점 3점으로 조3위, 코스타리카는 최하위(2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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