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 및 해상작전분야 전문가…풍부한 식견도 갖춰"
[서울=뉴스핌] 노민호 기자 = 국방부가 신임 해군참모총장에 심승섭 중장(55)이 내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심승섭 중장.[사진=국방부] |
심 신임 해군참모총장은 해사 39기로 합동참모본부 전략기획본부장, 해군본부 인사참모부장과 정보작전참모부장, 제1함대사령관, 합참 작전 2처장 등을 두루 거쳤다.
국방부도 이 같은 심 신임 해군참모총장의 경력을 언급하며 "합동 및 해상작전 분야 전문가"라며 "다양한 직위에서 근무해 풍부한 식견과 정책마인드를 겸비한 제독"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치밀한 업무추진 자세와 능력을 구비하고, 솔선수범의 리더십과 합리적인 조직관리를 통해 상하로부터 신망이 두텁다"며 "전략적 식견과 개혁마인드를 갖추고 있어 해군의 양병과 개혁을 주도할 최적임자"라고 덧붙였다. no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