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30일 서울 동대문 디자인플라자
은행 증권 보험 카드 저축은행 등 채용상담 현장면접
[서울=뉴스핌] 김진호 기자 = 은행연합회 등 6개 금융협회는 59개 금융회사와 공동으로 ‘금융권 공동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5월 31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IBK기업은행과 함께하는 2018 SK 동반성장 협력사 채용박람회에서 구직자들이 부스에서 상담을 받고 있다. 2018.05.31 yooksa@newspim.com |
해당 박람회는 29일부터 2일간 서울 동대문 디자인플라자 알림 1관에서 개최된다.
하반기 신입직원 채용을 위해 공채를 진행 중이거나 공채 예정인 은행, 증권사, 보험사, 카드사, 저축은행 및 금융공기업 등 총 59개의 금융회사가 참여해 채용 상담과 현장면접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구직자에게 더 많은 정보와 면접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행사 기간을 이틀로 확대했다. 서울 박람회장에 참석하지 못한 지역 인재들을 위해 현장면접, 채용 상담 등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화상 면접 채용관도 운영한다.
행사 당일 현장면접을 하는 IBK기업은행, NH농협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KEB하나은행, KB국민은행, 한국성장금융은 구직자의 연령, 학교 등에 의해 차별을 받지 않도록 블라인드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작년보다 우수 면접자 선발을 확대해 현장면접자의 1/3 이상에게 하반기 공채 시 1차 서류전형 면제 혜택을 줄 계획이다.
현장면접 신청은 채용박람회 홈페이지를 통해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이뤄진다. 더 많은 구직자가 면접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1인당 1개 은행으로 지원 기회가 제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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