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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부, 네이버와 '워라밸로 달라진 소확행 공모전' 개최

기사입력 : 2018년09월02일 12:00

최종수정 : 2018년09월02일 12:02

9월 3일부터 10월 7일까지 응모…수상작 10월 25일 발표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고용노동부는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을 위해 직장인과 기업을 대상으로 '워라밸로 달라진 소소하고 확실한 행복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고용노동부와 네이버 그라폴리오가 함께하는 이번 대국민 공모전은 일터에서는 누구보다 열심히 일하고, 개인의 소소한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직장인의 한 컷 일러스트와 사진을 포함한 사연을 모집한다.

아울러 일·생활 균형을 실천하고 있는 우수기업 사례를 공모해 일·생활 균형 문화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는 사례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 컷 일러스트와 사진을 포함한 사연 공모전은 네이버 그라폴리오 사이트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우수기업 사례의 경우 고용노동부 이메일(life_n_work@naver.com)로 관련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 응모기간은 9월 3일부터 10월 7일까지로 수상작은 10월25일 발표할 예정이다.

한컷 공모전(일러스트, 사진)은 정시퇴근 후 달라진 나의 일상, 근로시간 단축에 따른 소소한 행복 등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한 컷을 선정해 시상(일러스트 15점, 사진 10점) 한다.

또한, 일하는 방식 개선 등 근무혁신 10대 제안을 실천하고 있는 일·생활 균형 기업문화를 선도하는 우수기업 사례를 발굴해 시상(10개) 할 예정이다.

공모전 최종 수상작은 고용노동부 일‧생활 균형 홈페이지, 블로그, 페이스북과 전시 등을 통해 우수사례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덕호 청년여성고용정책관은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을 위해 공모전을 진행하는 만큼, 워라밸로 달라진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찾아가는 국민들과 유연근무제 활용 등 일하는 방식을 모범적으로 바꾸어 나가고 있는 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j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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