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만에 디지털싱글 앨범 'JiminxJamie'로 컴백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가수 박지민이 2년 만의 컴백 소감을 전했다.
박지민은 3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두 번째 디지털싱글 앨범 ‘지민X제이미(jiminxjamie)’ 발매 기념 인터뷰를 갖고 “더 좋은 곡으로 나오기 위해 컴백이 늦어졌다”고 말했다.
가수 박지민 [사진=JYP엔터테인먼트] |
박지민은 “2년 만에 컴백을 하게 됐다. 앨범이 늦어진 특별한 이유는 없다. 박진영 PD님이 더 좋은 곡으로 나오길 바라셨고, 그러다 앨범이 조금 늦어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앨범은 이미지 변화에 초점을 맞춘 첫 앨범이다. 대중 분들에게 제가 이렇게 변화했고, 이런 음악을 잘 할 수 있다는 걸 보여드리고 싶었다. 타이틀곡 ‘에이프릴 풀스(April Fools)’는 제가 직접 작사·작곡을 했다. 솔직한 음악을 하고 싶었고, 제가 겪은 경험을 토대로 만든 곡”이라고 소개했다.
박지민은 이번 앨범 타이틀명이 갖는 의미에 대해 “‘지민’은 ‘K팝스타’부터 지금까지의 모습이라면, ‘제이미’는 이제부터 보여드리고 싶은 모습을 담았다. 지금 현재, 22살 박지민의 모습을 담았으니, 이 부분에 포커스를 맞춰 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박지민의 새 싱글앨범 ‘JiminxJamie’에는 타이틀곡 ‘April Fools’를 포함해 ‘뭐니’, ‘하나 빼기 둘’, ‘전화받아’, ‘별’까지 총 5곡이 수록됐으며, 4일 오후 6시에 발매된다.
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