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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폴더블폰 개발 거의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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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삼성전자가 접고 펼 수 있는 폴더블 스마트폰 개발을 거의 마무리 했다. 빠르면 올해 말 세부 사항이 공개될 것으로 보이는 삼성의 폴더블폰은 기존 태블릿PC와 다른 경험을 소비자들에게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동진 삼성전자 사장이 지난달 11일 미국 뉴욕에서 갤럭시노트9 언팩 행사가 끝난 후 국내기자들을 상대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4일(현지시간) 미국 경제전문매체 CNBC에 따르면 고동진 삼성전자 IM부문장(사장)은 지난주 독일 베를린에서 유럽 최대 가전 박람회 ‘IFA 2018’ 기간 중 가진 인터뷰에서 폴더블 스마트폰 개발이 복잡하지만 거의 마무리 지었다고 밝혔다.

CNBC는 고 사장이 접을 수 있는 스크린이 어떻게 작동할지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고 전했다.

다만 고 사장은 삼성전자가 실시한 소비자 설문조사 결과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이 존재한다는 사실이 나타났으며 이제 폴더블 기기를 선보일 때가 됐다고 판단했다.

그러면서 고 사장은 “접을 수 있는 상태에서 대부분의 용도를 사용할 수 있다”면서도 “(인터넷) 브라우즈를 하거나 무언가를 볼 필요가 있으면 기기를 펼 필요가 있다”고 했다.
고 사장은 태블릿PC와 폴더블 스마트폰의 차이를 언급했다. 그는 “펼쳤을 때 태블릿과 비교해 어떤 이점을 가질 수 있나? 펼친 경험이 태블릿과 같다면 (소비자들이) 그것을 사겠나”고 반문했다.

이어 고 사장은 “따라서 모든 기기와 모든 기능, 모든 혁신은 우리의 최종 소비자에게 의미 있는 메시지가 있어야 한다”면서 “최종 소비자가 그것을 사용하면 ‘와, 이게 삼성이 이것을 만든 이유구나’ 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폴더블 스마트폰은 최근 몇 년간 스마트폰의 다음 형태로 기대를 모았다. 지난 7월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삼성전자가 내년 초 폴더블폰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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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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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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