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중공업

속보

더보기

조선산업 패러다임 전환 토론회..."중견 조선소 회생 필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박종식 연세대 연구원, 성동조선 구조조정 평가
STX조선 전 대표 "금융주도 구조조정 탈피해야"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조선산업의 생태계는 빅3를 포함, 중소형조선사와 협력업체, 기자재업체 등 공정과 규모의 전후방을 연결하는 상호-공존형으로 연계돼야 한다"

문성현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은 13일 서울 종로구 S타워에서 '조선산업의 지속가능한 경쟁력과 구조조정 패러다임 전환 모색'을 주제로 열린 공개토론회에에서 "(조선산업의) 이같은 생태계는 인력퇴출이라는 과거 방식의 구조조정으로는 가능하지 않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오늘 토론회를 구조조정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전환하는 기회로 삼아 조선업 전체가 함께 공존할 수 있는 장기적인 전망을 세우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문성현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 위원장이 11일 서울 종로구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노동계의 사회적 대화 복귀를 촉구하고 있다. 2018.06.11 yooksa@newspim.com

이날 토론회는 조선산업의 경쟁력 강화 방안과 노사갈등의 원인이 되고 있는 구조조정의 패러다임 전환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다.

박종식 연세대 사회발전연구소 전문연구원은 '성동조선해양 구조조정 평가와 중견조선소 발전방안'을 주제로 첫 발제에 나섰다. 박 전문연구원은 2009년 이후 조선업 종사 노동자의 인력규모는 2010년 20만 명에서 2017년 11만명대로 급감, 현 중견 조선업체는 5개 남짓하다고 우려를 표했다. 

박 연구원은 이어 "조선산업의 건강한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해서 중견 조선업체의 회생은 필수적"이라며 "대형 조선업체-중소형 조선업체-조선기자재 업체가 상호작용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발휘·성장해가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이를 위해 "금융이 주도하는 구조조정을 중단하고 선수환급보증(RG) 발급 및 선박제작 금융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노동시장에서의 숙련인력과 기술개발을 위한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STX조선해양 구조조정 평가와 과제’를 주제로 발표한 박성국 매일노동뉴스 논설위원은 "한때 조선 수주잔량 세계 4위까지 올랐던 STX조선해양이 조선산업의 장기침체와 회사의 무리한 확장으로 인한 유동성 위기, 그리고 저가수주라는 악순환으로 인해 2012년부터 구조조정에 직면하게 됐다"고 분석했다.

박 논설위원은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STX조선해양 노사는 최근 구조조정의 방식을 인위적 감원 대신 노동시간 단축과 무급순환 휴직, 임금 삭감 등을 교환하는 이른바 '고통분담' 방식으로 전환했다"며 "이는 장기파업과 법정관리로 점철되던 과거 패턴에 희망적 변화를 보여주는 사례"라고 강조했다.

또한 박 논설위원은 "갈등해결을 위해서는 산업․노동전문가가 함께 참여해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 하고, 다양한 노사분쟁 조정제도를 적극 활용하며, RG발급 등 정부 지원을 활성화하는 한편, 새로운 구조조정 모델과 제도개선 방안을 경제사회노동위원회를 통해 모색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정승일 새로운사회를여는연구원 이사는 '산업정책과 산업금융의 약화: 원인과 대책 그리고 경제민주화’라는 발제를 통해 조선·해운업의 산업구조조정 정책의 부재에 대해 지적하고, 기술혁신 중심의 혁신정책 또는 혁신성장(혁신주도형 성장) 담론이 갖는 한계점을 지적했다. 

그 사례로 독일의 히든챔피언 기업들을 소개하면서 연구개발(R&D)보다는 생산현장 중심의 숙련노동력과 설계 인력이 독일로 하여금 정밀기계·화학시장을 석권하는 경쟁력의 원천임을 제시했다. 

끝으로 정 이사는 "산업구조조정과 산업고도화에서 요구되는 임금 및 노동시간과 일자리 나누기, 실직자 복지 등에 관해 노사민정이 함께 토의하고 결정하는 '공동결정'이 생활화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진 토론에서 김태정 민주노총 금속노조 정책국장은 정부의 중형조선소에 대한 산업정책의 강화를 주문했다. 과거 구조조정 과정에서는 공통적으로 노조의 양보와 희생만 존재했다면서 이제는 사회적 대화를 통한 문제해결 방식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중형조선소의 생존을 위해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산하에 '조선업종위원회' 설치를 제안했다.

김강수 전(前) STX조선해양대표는 "조선산업 부실의 근본원인을 '방만경영'과 '키코(KIKO)사태', '기술 차별화 투자 소홀'에 있었다"고 평가하면서 "한국 조선산업이 금융주도에서 탈피해야할 뿐만 아니라 인적 구조조정의 반복을 통한 방식으로는 한계에 봉착했다"고 주장했다. 

양종서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 박사는 "정부가 조선업을 성숙기 산업으로만 판단하고 있으나 향후 스마트화와 친환경 고효율 기술의 개발로 세계 선박이 혁신적으로 바뀌어야 하는 시장임을 고려할 때 제2의 성장기에 대비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강감찬 산업통상자원부 조선해양플랜트과장은 새 정부의 3대 구조조정 방향으로 ▲부실예방과 사전 경쟁력 강화 ▲시장중심의 구조조정 ▲산업-금융측면의 균형있는 고려를 소개하고, 나아가 정부-지자체, 조선-해운-금융, 대형사-중소형사-협력사, 사측과 노조 등 새로운 타협과 공생하는 시스템 혁신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정미경 단국대 교수는 구조조정 과정에서 노동조합의 적극적인 대안생산제안 활동 참여와 사업다각화를 통해 조선산업의 높은 수요변동을 비조선분야로 다각화했던 독일 금속노조의 선택을 소개했다. 또한 독일이 공동결정제도를 바탕으로 노사 갈등이 감소하고, 상호 이해의 폭을 넓혀 경영정상화를 이룬 사례를 소개하고 초기업단위의 참여 제도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손동희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전문위원은 구조조정 대안의 출발은 주주자본주의로부터 산업정책중심의 이해관계자자본주의로의 관점변화에 있다고 강조하고, 노사간 양보교섭과 고통분담, 노동이사제의 제도화와 같은 새로운 패턴은 그 예시라고 말했다. 이어 조선산업의 건강한 생태계 복원을 위해 숙련축적 구조의 부실화 예방과 같은 산업단위의 공통의제를 사회적대화로 풀어내자고 제안했다. 

j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북한 핵잠수함은 순항핵잠(SSGN)"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25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사업'을 현지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의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은 핵연료를 추진 동력으로 핵탄두를 장착한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과 순항미사일(SLCM)을 운용할 수 있는 8700t급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으로 분석됐다. 북한은 올해 3월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가 추진되고 있다고 공개했다. 당시 잠수함 하단부만 공개했지만 이번에는 동체 전체를 전격 공개했다. 건조 중인 핵잠 배수량이 8700t급이라고 처음 언급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지도했다고 북한 관영 매체들이 25일 보도했다. 사진은 방청도료가 칠해진 대형 선체를 살펴보는 김정은과 수행 간부들. [사진=노동신문]  ◆핵연료 장전·원자로 시운전·실출력 운전 남아 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의 핵잠 건조 단계와 관련해 원자로 등 핵심 장비가 들어간 상태의 외피 결합과 외관 완성으로 평가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추진잠수함 건조 단계로 볼 때 원자로 압력용기와 증기발생기, 주터빈 계통, 감속기·주축 라인, 주냉각 펌프 하우징, 미사일 발사관 구조물이 내부에 들어간 상태"라고 말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잠수함 중앙부에 서 있는 김 위원장의 선체 중앙부는 원자로 구획 부분"이라면서 "최고지도자에게 공개했다는 것은 원자로 탑재가 끝난 완전한 선체 실루엣 상태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향후 핵연료 장전과 완전한 원자로 시운전, 실출력 운전이 남아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8700t급과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 함교와 발사관 구간이 연동된 설계라고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25개의 다축 트롤리에 얹혀 있는 잠수함 공개와 배수량 기준 미국·러시아·중국 등의 통상 1만1000~1만8000t급의 전략핵잠(SSBN)이나 순항핵잠(SSGN) 보다는 작은 사이즈"라면서 "배수량 기준으로는 러시아의 아쿨라급(8000~8500t), 델타급 III·IV(9000~10000t)과 유사하다"고 분석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살펴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딸 주애와 함께 이야기 하고 있는 모습. 뒤편의 '군자리 혁명 정신'이란 글귀는 6.25 전쟁 당시 탄약과 무기 제조와 보급을 위해 지하 군수공장이 위치한 군자리의 주민들이 결사의 각오로 임했다는 점을 강조하는 선동 구호. [사진=노동신문] ◆SLCM에 소수 SLBM 운용 혼합형 배치 특히 홍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이 공개한 잠수함의 특징은 중앙 미사일 발사관 구획과 함교를 구분하지 않고 일체화시킨 설계"이라면서 "함교(지휘·항법·센서·통신 상부구조)와 발사관(VLS) 사이에 독립 격벽을 치고 외관상 매끄럽게 연동된 외형으로 처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선체골격에서는 러시아 델타급 III·IV, 선체 비율에서는 중국의 진급(Type 094)과 유사한 것으로 분석했다. 중앙부가 두툼해지는 배럴형(bulged) 실루엣으로 발사관을 중앙에 집중 배치하는 델타급의 전형적 특징과 유사하다. 중앙 발사관 높이를 함교와 연동시킨 것은 SLCM 이외에도 소수의 SLBM을 운용하는 혼합형 배치 가능성도 있다고 홍 선임연구위원이 분석했다. 북한의 잠수함 용어 표현과 잠수함 성격으로 봤을 때 순항핵잠(SLCM)용이거나 SLCM 다수와 SLBM 소수의 혼합 플랫폼으로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을 영문판에 'nuclear-powered strategic guided missile submarine'로 표기해 'guided missile'은 통상 순항미사일(SLCM)"이라고 설명했다. 북한 김정은(왼쪽 셋째) 국무위원장이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돌아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노동당 군수공업부장 조춘룡(김정은 오른쪽) 등과 잠수함 설비를 살펴보는 장면. 뒤편으로 '침략자 미제와 대한민국 것들을 쓸어버릴 무기생산에 총권기하자'는 선동 구호가 보인다. [사진=노동신문]  ◆한국 해군 핵잠수함 건조·도입 속도 붙을 듯 홍 선임연구위원은 "일단 핵탄두 SLCM을 탑재하는 SSGN의 성격이라고 볼 수 있다"면서 "다만 소수의 SLBM과 다수의 SLCM 혼합 플랫폼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핵탄두와 재래식탄두 이중 용도의 전략 순항미사일을 탑재하는 잠수함일 경우에는 저고도 비행으로 요격 회피 가능성이 있어 '제2격' 보복능력이 신장될 것으로 분석됐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8700t급 SSGN일 경우 전략순항 미사일 화살-2, 화살-1라-3(대형화 개량형), 불화살-3-3-1 등을 탑재할 수 있고 사거리는 1500~2000km 정도일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잠수함 함수 부분에 어뢰관 6~7개가 식별돼 핵어뢰 탑재 가능성도 나온다. 현재 미국은 공격핵잠(SSN) 50척과 순항핵잠(SSGN) 4척, 전략핵잠(SSBN) 14척 잠수함 전력으로 전 세계를 상대로 24시간 365일을 중단 없이 전략·전술 작전을 벌이고 있다. 북한이 핵잠 실물 전체를 전격 공개함에 따라 향후 한국의 핵잠 건조와 도입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kjw8619@newspim.com 2025-12-25 14:17
사진
연말 공항은 설렘으로 가득하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 스타트업 입사 4년 차인 30대 직장인 A씨는 연말에 아껴둔 휴가를 소진하기로 결심했다. 그동안 여러 프로젝트로 쓰지 못한 연차를 모두 사용하기로 했다. 회사에서도 연차 소진 권고가 내려지면서 징검다리 연휴를 눈치 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에 A씨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3일, 24일과 26일 연차를 내고 22일 저녁 일본에 도착해 여정을 시작하는 6박 7일 여행을 다녀오기로 마음먹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비행기 출발을 기다리는 이들로 설렘이 가득차 있던 김포공항에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해 화요일인 26일 징검다리 연휴에 연차를 낸 이들과, 고국으로 돌아가는 외국인 관광객 등이 공항에 자리했다. 2025.12.24 aaa22@newspim.com 24일 크리스마스를 앞둔 김포공항은 여행객으로 북적였다.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26일 금요일 하루를 연차로 내면 최소 3박 4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어서다. 내년 1월 1일 신정까지 연차를 내면 최장 11일을 휴가로 사용할 수 있다. 커다란 캐리어를 양손에 쥐고 있는 하루토(가명·23) 씨는 이날 고국인 일본으로 돌아간다. 그는 "한국 여행을 마치고 가족들과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함께 보내기 위해 고국인 일본에 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출국장에는 외국인들이 화장품 등 다양한 선물을 가득 담은 박스와 커다란 캐리어를 밀며 분주히 오갔다. 출국장에 위치한 체크인 줄에는 커다란 기내용 캐리어를 쥔 사람들로 줄들이 가로세로 빽빽히 차 있었다. 이른 아침 시간에 출발하느라 챙기지 못한 끼니를 벤치에 앉아 간단히 빵과 커피로 때우는 이들도 간간히 보였다. 안양에서 왔다는 30대 커플은 "4박 5일 일정으로 대만으로 갈 예정"이라며 "직장인이라 업무 때문에 더 휴가를 내지 못해 아쉽다. 뒤에 휴가를 더 붙였다면 유럽에 가고싶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업무가 쌓여있어도 연차를 아예 날릴 수는 없고 (회사에서도) 소진하라는 분위기여서 다행이었다"라며 "대만에서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어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김포공항 출국장 한 켠에 쌓여 있는 캐리어와 수화물들. 2025.12.24 aaa22@newspim.com 이날 공항에서 만난 40대 여성은 서울 서초구 양재에서 공항으로 왔다. 그는 "중국 상하이에서 근무하는 남편을 만나러 간다"며 "중국에서 2주 정도 같이 연말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에서 보내는 장기 휴가가 가능한 이유는 크리스마스인 25일, 내년 신정인 1월 1일이 각각 목요일이기 때문이다. 금요일인 26일(금요일), 29일부터 31일까지, 내년 1월 2일(금요일) 등 총 5일의 연차를 사용하면 최장 11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다. 가족끼리 휴가일을 맞춰 같이 해외 휴가를 가는 경우도 있었다. 장승훈(28·건국대 컴퓨터공학과) 씨는 "참여하고 있는 개발자 관련 프로그램에 양해를 구하고 나를 포함해 총 6명이 중국 상하이로 어머니 생일과 가족 기념일을 겸해 가족 여행을 간다"며 "아버지나 삼촌 등 다른 분들도 휴가를 낼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중국을 가본 적이 없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날 출국하는 여행객들의 목적지는 일본과 중국이 대부분이었다. 고환율과 엔저의 영향으로 여행 경비 부담이 비교적 덜한 일본이나 중국이 인기 관광지로 꼽혔다. 여행 전문 기업 노랑풍선에 따르면 올해 12월 25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노랑풍선을 통해 해외 패키지여행을 예약한 고객 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중 일본이 30%로 가장 높았고, 중국(20%)이 그 뒤를 이었다. 베트남과 필리핀은 각각 16%, 7%를 차지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한한령 완화와 단체 비자 발급 확대, 주요 노선의 항공편 증편 등 여행 여건이 개선되면서 중국 여행객이 늘었다"며 "긴 연휴로 장거리 여행을 가는 이들이 생기며 유럽은 8% 수준을 늘었다"고 설명했다. aaa22@newspim.com 2025-12-24 14:4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