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롯데컬처웍스는 29일 ‘롯데컬처웍스 영화제작교실 오픈강좌 in 전주’를 진행했다.
롯데컬처웍스의 영화제작교실은 롯데컬처웍스가 보유한 극장 플랫폼과 콘텐츠를 활용한 영화 교육 프로그램이다. 영화인을 꿈꾸는 청소년들이 대상이며 오픈강좌와 캠프를 함께 운영 중이다.
전주의 한 대학교에서 진행된 이번 영화제작교실 오픈강좌에는 전주 중학생 23명이 참여해 영화 제작 과정 수업에 참여했다. 수업은 △시나리오 작성 △촬영 기법 △콘티 및 시나리오 작성 등 이론수업과 △스마트폰으로 초단편영화 만들기 등 실습수업으로 구성됐다.
29일 진행된 ‘롯데컬처웍스 영화제작교실 오픈강좌 in 전주’ 현장 사진 [사진=롯데컬처웍스] |
학생들은 게임을 통해 조별 영화 장르, 소재, 필수 장면을 정하고 제작발표회를 통해 이를 설명했다. 이후 3시간 동안 촬영과 편집을 한 학생들은 시사회를 통해 다 함께 영화를 관람했다. 관객과의 대화 시간에는 작품의 연출 의도와 연기 방식 등을 설명하고 작품 감상평을 들었다.
롯데컬처웍스 측은 “학생들에게 영화를 만들고 이를 감상하는 일이 주는 즐거움을 알려준 유의미한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미래의 영화 꿈나무들을 위한 전문적인 진로학습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자유롭게 더 큰 꿈을 꾸고 이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롯데컬처웍스의 영화제작교실 오픈강좌는 지난해 서울에서 시범 운영된 후 올해는 지방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3월에는 부산을 찾았으며, 6월에는 제주 청소년들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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