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기 합참의장 보직 신고, 황인권 사령관 대장 진급 포함
文 대통령, 직접 신고 받고 삼정검에 수치 거는 의식 진행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군 장성 진급 및 보직 신고를 받는다. 박한기 신임 합참의장과 대장으로 진급한 황인권 제2작전사령관이 대상자다.
박한기 합참의장은 육군 제2작전사령부 사령관으로 재직하다 합참의장으로 보직을 변경했다. 박 합참의장은 서울 시립대 건축학과 출신으로 대한민국 육군 제1군단 참모장, 학생중앙군사학교 교수부장을 지냈고, 육군 제53보병사단 사단장, 육군 제2작전사령부 참모장, 대한민국 육군 제8군단 군단장을 지나 2017년 8월 육군 대장으로 진급했다.
[서울=뉴스핌] 평양사진공동취재단 = 문재인 대통령. 2018.09.20 |
대장 진급 대상자는 황인권 제2작전사령관이다. 황 신임 대장은 육군3사관학교 생도대장, 대한민국 육군 제8군단 참모장, 대한민국 육군 제51사단 사단장, 대한민국 육군 제8군단 군단장을 맡았고, 육군 대장과 제2작전사령부 사령관으로 진급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직접 박 합참의장과 황 사령관에 대해 진급 신고를 받고 삼정검(처음 별을 단 준장 진급자에게 수여되는 검)에 직접 직위와 이름, 날짜를 수놓은 자주색 수치를 손잡이 부분에 달아주는 의식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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