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대통령, 직접 신고 받고 삼정검에 수치 거는 의식 진행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군 장성 진급 및 보직 신고를 받는다. 박한기 신임 합참의장과 대장으로 진급한 황인권 제2작전사령관이 대상자다.
박한기 합참의장은 육군 제2작전사령부 사령관으로 재직하다 합참의장으로 보직을 변경했다. 박 합참의장은 서울 시립대 건축학과 출신으로 대한민국 육군 제1군단 참모장, 학생중앙군사학교 교수부장을 지냈고, 육군 제53보병사단 사단장, 육군 제2작전사령부 참모장, 대한민국 육군 제8군단 군단장을 지나 2017년 8월 육군 대장으로 진급했다.

대장 진급 대상자는 황인권 제2작전사령관이다. 황 신임 대장은 육군3사관학교 생도대장, 대한민국 육군 제8군단 참모장, 대한민국 육군 제51사단 사단장, 대한민국 육군 제8군단 군단장을 맡았고, 육군 대장과 제2작전사령부 사령관으로 진급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직접 박 합참의장과 황 사령관에 대해 진급 신고를 받고 삼정검(처음 별을 단 준장 진급자에게 수여되는 검)에 직접 직위와 이름, 날짜를 수놓은 자주색 수치를 손잡이 부분에 달아주는 의식을 진행한다.
dedanh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