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민수 기자 = 쌍용자동차가 올해 3분기 영업손실을 기록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약세로 출발하며 연중 최저치를 다시 경신했다.
쌍용차는 26일 오전 9시6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5원(0.62%) 내린 4020원에 거래중이다. 개장 직후에는 4000원선이 붕괴되며 3925원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앞서 쌍용차는 개장 직전 3분기 영업손실이 219억5300만원으로 전 분기 대비 적자가 확대됐다고 공시했다. 당기순손실 역시 182억3300만원으로 적자가 지속됐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28% 줄어든 9014억9700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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