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주은 기자 = 한주간(10월20일~11월2일) 글로벌 주요 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다우종합지수는 주초반 전주에 이어 약세를 보이다가 중반이후 10월 민간부분 고용증가와 래리 커들로 미국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의 대중 관세 관련 완화 발언으로 강세를 보이면서 상승했다. 유로스톡스(EURO STOXX) 50지수는 유럽중앙은행(ECB)의 기준금리동결, 연내 자산매입프로그램을 종료하겠다는 기존의 계획 확인으로 투자심리가 개선돼 상승 마감했다. 브라질 증시는 새 정부에 대한 기대감 및 자원·에너지 관련주와 은행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5.16%로 상승 마감했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이 지난 2일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해외주식형 펀드는 한 주간 0.92% 상승했다.
해외주식형 펀드는 북미 주식, 유럽 주식 등 선진국 증시가 신흥국 증시에 비해 상승폭이 컸다. 북미주식 펀드 2.10%, 유럽주식 펀드 1.73% 상승 마감했다. 신흥국주식 펀드는 0%대를 기록했다. 대유형 기준으로는 해외주식혼합형 펀드가 0.36%, 해외채권혼합형 펀드가 0.33%를 기록했다.
제로인 유형분류 기준 공모 해외펀드(역외펀드 제외) 설정액은 70억원 감소한 36조1746억원으로 나타났다.
해외주식형 펀드의 설정액은 489억원 감소한 21조8186억원으로 집계됐다. 해외주식혼합형 펀드 설정액은 62억원, 해외채권혼합형 펀드 설정액은 65억원 각각 감소했다. 해외채권형 펀드 설정액은 362억원 줄었다.
소유형별로는 글로벌주식 펀드의 순자산액이 513억원 증가했고, 기초소재섹터 펀드의 순자산액은 72억원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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