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2018년 강원도 기업형 새농촌 우수마을에 동해시 북삼동 2통 분토마을과 삼화동 14통 신흥마을이 도약마을과 선도마을로 각각 선정 됐다.
9일 동해시에 따르면 기업형 새농촌사업은 농촌의 고령화와 귀농·귀촌 증가 등 농촌의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마을별 맞춤형 농촌개발 사업으로 공모를 통해 마을의 중·장기 발전방향 및 사업계획 등을 평가하여 강원도에서 20개의 도약마을과 5개의 선도마을을 선정했다.
도약마을로 선정된 분토마을은 환경·경관, 문화·복지, 소득 분야 중 소득분야에 선정됐으며 마을에서 생산된 콩을 활용한 콩 음식 체험관 조성, 콩과 관련된 문화축제 등 마을 특색을 살린 소득원 창출이 높게 평가 받았다.
또 기존 새농촌 건설운동사업에 선정된 마을을 대상으로 심사한 선도마을에는 신흥마을이 새농촌 사업 선정 이후 다양한 마을 소득사업 운영 및 관리 등 마을 경영관리가 돋보여 선정됐다.
강원도는 도약마을에 3억원, 선도마을에 2억원의 마을발전을 위한 사업비를 지원하며 시상식은 오는 13일에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개최된다.
한편 이날 시상되는 2018년 강원도 농·어업대상에 동해시 망상동 김철민씨가 친환경 농업부문 대상을 수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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