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함안군은 ‘2018 경상남도 치매관리사업 발전대회’에서 치매관리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표창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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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보건소 조일호 보건행정담당(맨 왼쪽)이 지난 27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경상남도 치매관리사업 발전대회’에서 치매관리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표창을 수상받고 기뻐하고 있다.[사진=함안군청]2018.11.27. |
함안군 보건소는 지역주민의 접근성을 높이고 치매예방·치료·돌봄의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5월 31일 군북면 치매안심센터를 개소했으며, 가야읍, 칠원읍, 군북면 총 3개 권역에 치매안심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조기검진, 맞춤형 사례관리 등으로 치매환자 등록관리율이 도내 시군 중 가장 높다.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는 치매파트너 교육을 목표치 대비 260.6% 달성했고, 관내 치매 유관 기관 및 학교 12곳을 대상으로 치매극복선도를 지정, 치매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노치노(NO 치매노인)지도자양성, 기억채움마을 운영(3개소), 치매알리미 대사모집 등 내실있는 지역특화사업을 추진해 좋은 평가를 받으며 치매관리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 관계자는 “치매안심센터의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의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예방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