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주식

속보

더보기

국민연금, 올해 9월 운용수익 2.38%..전달比 0.13%p ↑

기사입력 : 2018년11월29일 17:42

최종수정 : 2018년11월29일 17:42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작년 대비 7조5850억원 평가손실
국내주식 수익률 -5.04% 가장 저조..해외주식 8.17% 선방

[서울=뉴스핌] 최주은 기자 = 올해 9월 국민연금 기금운용의 수익률이 전달보다 향상됐다.

29일 국민연금에 따르면 9월 기금운용수익률은 2.38%로 전월(2.25%) 대비 0.13%포인트 상승했다. 하지만 지난해 기금수익률 7.26%와 비교해서는 여전히 크게 낮은 수치다.

자산별 성과를 살펴보면 국내주식이 -5.04%로 가장 저조했다. 해외채권 2.52%, 국내채권 2.75%, 대체투자 5.75%, 해외주식 8.17% 등에선 비교적 양호한 수익률을 나타냈다.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관계자는 "글로벌 주식시장이 활황이었던 2017년과는 달리, 올해는 주요국의 무역분쟁, 통화 긴축, 부실 신흥국 신용위험 고조 등 이슈가 있었다"며 "이에 따라 국내와 글로벌 금융시장이 약세를 면치 못하면서 수익률에 부정적인 영향을 줬다"고 분석했다.

이어 "전년 대비로는 낮은 수익률이나 주요 기업의 실적개선 전망 및 무역 갈등 완화에 대한 기대감으로 절대 수익률을 회복하고 있다"며 "채권의 경우 국내 금리 하락으로 인한 채권평가이익 증가 및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해외채권 수익률이 선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 기간 국민연금 금융부문의 전체 평가액은 652조7100억원으로, 2017년 621조180억원보다 31조6920억원 증가했다. 국내주식 평가액은 123조9350억원으로 2017년말(131조5200억원)보다 7조5850억원 줄었다. 평가손실이 8조원에 가까운 수치다. 

 

jun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