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립대 측 "17일 이사회 열어 총장 거취 논의할 예정"
[서울=뉴스핌] 김경민 기자 = 교육부는 지난해 금품 수수 의혹을 받았던 충북의 한 사립대 총장 해임을 대학에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
14일 교육부 등에 따르면 A대학이 속한 학교법인 등에 공문을 보내 총장 해임 등을 권고했다.
A대학의 총장은 지난해 구내 식당 운영업자에게 접대비 명목으로 수차례 금품을 수수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이와 관련해 국민권익위원회와 교육부에 진정이 접수돼 조사가 진행됐다.
한편, A대학은 오는 17일 법인 이사회를 열어 총장 거취 문제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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