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뉴스핌] 고성철 기자 = 안병용 경기 의정부시장은 31일 "2019년은 시민들 모두 건강하고 부유한 희망도시 의정부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 시장은 이날 브리핑룸에서 열린 송년 기자간담회에서 "의정부시는 군사도시의 이미지를 벗고 미래의 100년 먹거리 완성을 위해 복합문화융합단지 조성과 같은 본격적인 개발을 추진하게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12월 31일 안병용 시장이 시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하면서 답변을 하고 있다 |
안 시장은 "미군부대의 경우 올해 CRC, 캠프스텐리, 캠프젝슨 등이 이전했다"며 "복합문화융합단지가 1조6000억 투자됐는데, 내년 1월 중엔 토지보상을 하지 않겠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안 시장은 임기 내에 새로운 프로젝트를 진행할 의사가 없음을 명확히 하고 기존 진행되고 있는 사업들은 부지런히 추진해 마무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ks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