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영역 12개 주요사업
[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하는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예비도시로 최종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문체부는 문화도시심의위원회의 심의와 의결을 거쳐 제1차 문화도시지정을 신청한 19개 지자체 중 영도구를 비롯한 10곳의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승인했다.
김철훈 부산 영도구청장(맨 왼쪽)이 지난해 12월 26일 절영해안산책로에서 열린 흰여울 해안터널 개통식에 참석해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영도구]2018.12.26. |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선정된 영도구는 '예술과 도시의 섬, 영도'라는 비전으로 3개 영역 12개 주요 사업으로 문화도시 조성계획이 승인을 받았다.
구는 이에 따라 역사적·지형적 특성에 따라 4개의 핵심전략지구를 설정하고 핵심자산, 자연생태자산, 도시산업유산, 생활문화자산, 해양교육자원을 활용한 통합적인 예술과 도시의 섬, 영도 문화도시 프로젝트 등의 예비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추진 내용은 마스터플랜 수립, 파일럿프로그램(바다버스투어, 매거진 발간 등)운영, 추진체계 구성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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