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함안군은 농촌 빈집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귀촌 정착 세대에 이주정착에 필요한 빈집 수리비를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군은 올해 사업비 1억원(군비 50%, 자부담 50%)을 확보해 인구 유입을 위한 빈집 10채를 수리한다.
함안군청 전경[사진=함안군청] 2018.7.31. |
수리비는 1채당 최대 500만원 범위 내에서 함안군 전입자로서 귀촌 정착자에 한해 지원한다.
지원 자격은 타 지역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다가 군내에 전입한지 2년 이내인 세대주로서 빈집을 매입 또는 임대해 수선하는 전입세대며, 지원 후 3년 이상 주소지를 유지해야 한다.
희망자는 전입확인 서류와 주택소유 확인자료(건축물관리대장, 등기부등본, 임대차계약서 등)를 첨부해 오는 2월 15일까지 주택 소재지 읍·면장에게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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