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대선주조는 3일 오전 10시 30분 중구에 위치한 부산지방보훈청에서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홍보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올해로 100주년을 맞이한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을 폭넓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대선주조㈜ 조우현 대표이사(오른쪽)가 3일 부산지방보훈청에서 민병원 청장과 함께 올해 100주년을 맞이한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홍보를 위한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대선주조]2019.1.3. |
주요 내용으로는 ▲보훈행사에 관한 내용 공유와 100주년 기념사업 상호 협의 추진 ▲부산지역 독립유공자 홍보를 위한 상호 협력 ▲기타 협력사업 추진 및 교류를 통한 보훈 문화 확산 등이다.
앞서 부산지방보훈청은 올해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지역의 국가유공자 예우 분위기 확산을 위해 다양한 보훈정책을 발표했다.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을 위한 보상 수준을 지난해 대비 3.5% 인상할 뿐만 아니라 독립운동의 역사를 재조명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부산지역 독립운동가 홍보영상 제작, 부산시교육청 협업 청소년 엽서쓰기 대회, 범어사 3‧1만세 재현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기념행사도 마련한다.
협약에 따라 대선주조는 대선소주 300만 병에 ‘2019년은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입니다’ 문구를 인쇄한 라벨을 부착해 홍보에 나선다.
대선주조 조우현 대표는 "나라를 위해 애쓰신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홍보에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부산지방보훈청과 함께 협력해 다방면에서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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