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오늘의 정치뉴스] 1월 7일(월) 석간 리뷰

기사입력 : 2019년01월07일 14:42

최종수정 : 2020년04월20일 14:16

내일 임종석 실장 포함, 중폭 교체...靑 "이미 검증 끝났다"
차기 장관 조건은 불출마"…청와대, 개각 준비 본격화
한국당 전당대회 윤곽..대권형이냐, 관리형이냐

[서울=뉴스핌] 김선엽 기자 = 대통령 비서실장 등 청와대 개편이 내일 발표될 전망입니다. 거론되는 인사 대상자들에 대한 검증은 이미 마쳤고, 조만간 인사추천위원회를 열어 대통령에게 보고를 올릴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사 대상자들은 단수 추천이 아닌 복수로 검증이 이뤄졌고, 사실상 문 대통령의 결단만 남았습니다.

설 전후로 개각도 예상되는데 현역 의원의 청와대 입성은 쉽지 않아 보입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다음 장관은 총선에 불출마한다는 각오가 있어야 한다'고 문 대통령이 조건을 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년 동안 자유한국당을 이끌 당대표 경선이 가까워지면서 후보주자들도 서서히 윤곽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비상대책위원회가 다음 주 선출방식을 포함해 날짜를 최종 결정하면 후보들의 출마선언도 잇따를 전망입니다.

이런 가운데 범야권 차기 대선주자 지지율 1위를 달리고 있는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자유한국당 입당과 함께 2월말 예정된 전당대회에 등판할지 주목됩니다. 황 전 총리는 지난해부터 일부 친박계 인사들이 한국당 전당대회 출마를 권유한 바 있으나 출마여부에 대한 확실한 입장을 밝히진 않고 있습니다.

김부겸 행정자치부 장관. / 사진 = 김학선 기자 yooksa@

<주요 헤드라인 뉴스>

[청와대통신] 文지지율, 서울·호남 제외 전 지역 부정평가 우세/ 뉴스핌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4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008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소폭 반등했으나 여전히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보다 낮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른바 신재민 논란이 확산되면서 20대를 중심으로 젊은층의 지지율이 지속적으로 빠지고 있다. 또 서울과 호남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에서는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내일 임종석 실장 포함, 중폭 교체...靑 "이미 검증 끝났다"/ 뉴스핌
대통령 비서실장 등 청와대 개편이 임박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중소기업·벤처기업인을 만나는 7일과 신년 기자회견을 여는 10일 사이인 8일 청와대 개편이 이뤄질 전망이다. 청와대 관계자에 따르면 거론되는 인사 대상자들에 대한 검증은 이미 마쳤고, 조만간 인사추천위원회를 열어 대통령에게 보고를 올릴 계획이다. 인사 대상자들은 단수 추천이 아닌 복수로 검증이 이뤄졌고, 사실상 문 대통령의 결단만 남았다.

靑, 1기 정치인 장관 모두 교체키로 가닥...김부겸·김영춘·도종환·김현미 포함/ 뉴스핌
문재인 대통령이 집권 3년차를 맞아 청와대 및 내각 개편 시기가 빨라지고 있다. 특히 문재인 정부 출범 당시부터 함께 했던 정치인 출신 장관들이 모두 개각 대상에 포함될 전망이어서 주목된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교체 대상에 포함돼 있지 않은 가운데, 청와대 분위기는 문 대통령 초기부터 국정 운영에 함께 한 정치인 출신 장관들이 일괄 교체되는 분위기다.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등이 대상이다. 더불어민주당 디지털소통위원회 위원장, 민주당 온오프네트워크정당추진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한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도 개각 대상에 포함됐다는 후문이다.

[단독] "차기 장관 조건은 불출마"…청와대, 개각 준비 본격화/ 연합뉴스TV
문재인 정부 출범 초 임명된 장관 중 내년 총선 출마예상자, 이들의 교체를 검토 중인 청와대는 후보 선정 작업에도 착수했다. 여당인 민주당 현역 의원들에게도 문을 열어놨다. 다만 여권 고위관계자에 따르면 '불출마' 조건이 붙어 있다. 이 관계자는 "문 대통령이 연말 모임에서 '다음 장관은 총선에 불출마한다는 각오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민주당 내에선 다음 총선에 불출마를 고민 중인 다선 의원들이 주로 장관 후보로 거론되는 분위기다.

'양심적→종교적' 대체복무자 용어 논란…軍 "추가변경 없어"/ 뉴스1
대체복무제와 관련해 '양심적 병역거부자' 대신에 '종교적 신앙 등에 따른 병역거부자'라는 용어를 사용하기로 한 군의 결정에 시민단체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군은 이미 내린 결정을 번복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국방부 당국자는 7일 "대체복무 관련 용어를 이미 발표한 내용에서 변경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태우 특검·신재민 청문회 이견..여야3당 원내대표 회동(종합) /뉴스1
여야 3당 교섭단체 원내대표가 7일 김태우 전 청와대 특감반원과 신재민 전 기획재정부 사무관의 폭로에 따른 대치정국을 해소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으나 별다른 소득을 얻지 못했다.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나경원 자유한국당,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폭로 정국을 풀기 위한 해법 마련을 모색했지만 입장차만 확인했다.

김병준 "민정수석실 교체 없는 靑인사, 분식 인사" /뉴스핌
자유한국당이 참모진 인사 개편을 앞두고 있는 청와대를 향해 민정수석실부터 문책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은 7일 오전 국회에서 비상대책위원회 회의를 열고, 청와대 인사개편에 대해 언급했다. 김 위원장은 "인사가 만사라고 하는데, 인사보다 그 전에 일이 정리되는 것이 먼저라면서 "일을 먼저 정리하고 그 일에 맞는 사람을 고르는 것이 인사"라고 말했다.

유시민 "선거 나가기 싫다..정치 시작하면 '을' 되는 것"(종합) /연합뉴스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 유시민 이사장은 7일 "선거에 나가기 싫다"며 일각에서 제기되는 정계복귀설을 부인했다. 유 이사장은 이날 노무현재단을 통해 공개한 팟캐스트 방송 '고칠레오'를 통해 "제가 만약 다시 정치를 하고, 차기 대선에 출마할 준비를 하고, 실제 출마를 하고, 대통령이 될 수도 있고 떨어질 수도 있지만, 그 과정에서 제가 겪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생각해본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국당 전당대회 윤곽..대권형이냐, 관리형이냐 /아시아경제
2년 동안 자유한국당을 이끌 당대표 경선이 가까워지면서 후보주자들도 서서히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비상대책위원회가 다음주 선출방식을 포함해 날짜를 최종 결정하면 후보들의 출마선언도 잇따를 전망이다. 현재 잠정 결정된 날짜는 27일. 늦어도 3월초에는 새 당대표가 결정된다.

범야권 대선지지율 1위 황교안, 한국당 전당대회 등판할까 /뉴스1
범야권 차기 대선주자 지지율 1위를 달리고 있는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자유한국당 입당과 함께 2월말 예정된 전당대회에 등판할지 주목된다. 황 전 총리는 지난해부터 일부 친박계 인사들이 한국당 전당대회 출마를 권유한 바 있으나 출마여부에 대한 확실한 입장을 밝히진 않고 있다. 

sunup@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민주 '금투세 당론' 지도부 위임 [서울=뉴스핌] 채송무 홍석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논란이 되고 있는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시행과 관련된 입장을 '지도부에 위임'하는 것으로 결론 내렸다. 민주당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금투세와 관련해 치열한 논의를 펼친 끝에 금투세 결론과 시기에 대해 모두 지도부에 위임하는 것으로 정리했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사진=뉴스핌 DB] 의견은 유예와 폐지, 시행이 팽팽했다. 다만 지난 금투세 정책토론에서 거의 없었던 폐지 의견도 유예 의견과 비슷한 수준으로 나왔다. 다만 이는 의원총회에서 입장을 표명한 의원 숫자로 투표를 통한 것은 아니다. 보완 후 시행을 주장한 의원들은 2년 전 여야가 합의를 해 국민들께 보고된 사안이라 약속을 지켜야 한다는 원칙적 의견과 함께 유예나 폐지 입장을 정하면 상법 개정을 추진할 지렛대를 잃는다는 우려를 제기한 의원도 나왔다. 유예를 주장하는 의원들은 다음 정부에서 결론을 내도록 유예하자는 의견이 다수였다. 다만 2년을 유예하면 대선 직전에 해야 하는 문제가 있으며, 3년 유예 시 총선 직전으로 정치적 논란을 일으키는 부담도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의원들은 다만 유예하더라도 22대 국회에서 책임지는 수준을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예 내지 폐지를 주장한 의원들은 현재 증시가 어려운 시기고 손해를 본 사람이 많아 정무적으로 고민이 필요한 상황으로 합의 때문에 안 된다는 것은 설득력이 떨어진다고 주장했다. 폐지 의견을 낸 의원들은 유예 역시 개정안을 내야 하는데 여기에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할 경우 모든 정치적 책임을 민주당이 지게 된다며 불확실성 제거 차원에서 폐지하고, 대선 공약 등으로 새 약속을 하는 것이 맞다고 주장했다. 의총에서 결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일부 있었지만, 다수 의원이 지도부 위임에 동의했다. 이재명 대표가 금투세와 관련해 유예 입장을 이미 밝힌 바 있는 상황이어서 민주당은 금투세 유예 방향을 정할 가능성이 높다.  dedanhi@newspim.com 2024-10-04 12:53
사진
레바논 긴급 방문한 이란 외무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부 장관이 4일(현지 시간) 이스라엘의 공습을 받고 있는 레바논을 예고 없이 방문해 이스라엘이 재보복에 나설 경우 좌시하지 않겠다고 경고했다. 아락치 장관은 이날 오전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의 라피크 하리리 국제공항으로 입국해 나지브 미카티 총리 등 레바논 정부 지도부를 만났다. 지도부와의 회동을 마친 장관은 베이루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스라엘이 우리에게 어떤 조치나 행동을 취한다면, 우리의 보복은 이전보다 더 강력할 것"이라며 이스라엘의 재보복 움직임에 경고했다.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장관[사진=로이터 뉴스핌] koinwon@newspim.com 그는 이어 "이란은 공습을 계속할 의도가 없다"면서도 "시온주의 정권(이스라엘)이 이란을 겨냥한 일말의 행동에 나선다면 분명히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자국의 이스라엘 공습에 대해서는 "우리가 공격을 시작한 것이 아니다"면서 "이란 영토와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의 이란 대사관 등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격에 대응해 군사·안보 시설을 합법적으로 타격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간 휴전을 위한 어떤 움직임도 이란은 지지하지만, 가자지구의 휴전과 동시에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긴급 방문은 중동 '저항의 축'의 주축인 이란이 지난 1일 이스라엘에 탄도 미사일 약 180발을 쏘며 대규모 공습을 가한 후 이스라엘이 재보복에 나설 것이라 천명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란 고위 관리가 레바논을 찾은 것은 지난달 27일 이스라엘군의 베이루트 공습으로 헤즈볼라 수장 하산 나스랄라가 사망한 이후 처음이다. 이스라엘은 지난달 23일 '북쪽의 화살' 작전 개시를 선언하고 레바논 남부 등에 대규모 공습을 진행해 왔다. 이어 27일에는 헤즈볼라 최고 지도자인 하산 나스랄라를 표적 공습, 살해한 데 이어 30일에는 레바논 남부에 병력을 투입하며 2006년 이후 18년 만에 처음으로 지상전에 돌입했다. 이에 이란은 지난 1일 이스라엘에 탄도 미사일을 발사하고 하마스 수장 이스마일 하니야, 헤즈볼라 수장 하산 나스랄라와 이란 혁명수비대 작전 부사령관 아바스 닐포루샨의 죽음에 대한 보복이라고 밝혔다. koinwon@newspim.com 2024-10-05 00:0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