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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지상작전사령부, 스마트한 군 개혁 핵심돼야"

기사입력 : 2019년01월09일 13:33

최종수정 : 2019년01월09일 13:33

"작전 지휘 효율성 극대화, 강력한 작전수행 능력 위해 정예화 해야"
"드론봇 전투체계, 워리어 플랫폼 구축 등 과학화·첨단화 필요"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지상작전사령부(지작사) 창설과 관련해 "강하고 스마트한 국방을 위한 군 개혁의 핵심이 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9일 지작사 창설 관련 서면 축사를 통해 "지작사 창설은 '국방개혁 2.0'이 첫 번째 성과"라며 "우리 군은 국방개혁 기본계획이 수립된 이후 지상작전을 주도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병력 중심 구조에서 정예화된 구조로 개편하기 위해 애써왔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상작전사령부 창설과 관련해 기대를 표했다. [사진=청와대]

문 대통령은 "지상작전사령부는 군 개혁의 핵심이 되어야 한다"며 "작전지휘의 효율성을 극대화 하고, 적은 병력과 부대로 보다 강력한 작전 수행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정예화에 더욱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이와 함께 "드론봇 전투체계, 워리어 플랫폼 구축 등의 과학화와 첨단화를 통해 더욱 강하고 스마트한 군으로 거듭나야 할 것"이라고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지상작전사령부는 평화를 지키고 만드는 안보의 최일선에 서있다"며 "강한 국방력만이 새로운 대한민국 100년, 평화의 한반도시대를 열 수 있다"고 말했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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