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베트남 식품사 누티푸드(NutiFood)와 일본의 아사히그룹이 10일 합작투자 ‘아사히-누티푸드’를 발표했다고 베트남 영자 일간 베트남뉴스가 11일 보도했다.
투자 및 합작은 두 회사의 강점을 결합한 파트너십으로 누티푸드의 오랜 사업 경험과 광범위한 유통경로, 아사히의 고품질 분유와 이유식 생산 전문성을 결합했다.
합작 초기 단계에는 일본 아사히의 자회사인 유아식 제조·판매사 와코도(Wakodo) 공장으로부터 베트남으로 직접 수입하기로 했다. 제품은 베트남 영양식품 전문가의 조언을 받고 생산될 예정이다.
쇼야마 가쓰오(尚山勝男) 아사히그룹 회장은 와코도가 일본 최고의 브랜드라고 자부했으며 아사히는 베트남 시장을 정복하기 위해 파트너사로 누티푸드를 선정했다고 말했다.
쯔안 티 레 합작투자 총괄책임자는 회사가 베트남 유아와 아이들의 성장과 발달을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베트남 국기 [사진=블룸버그통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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