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규제·최신 기술 정보 적시에 제공"
[서울=뉴스핌] 유수진 기자 = 이정기 한국선급 회장이 27일 "올 한해는 선급의 기본가치인 검사와 심사 품질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한국선급이 27일 서울시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57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사진=한국선급] |
이 회장은 이날 서울시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한국선급 제57회 정기총회'에서 "강화되는 환경규제 관련 정보와 최신 기술 정보를 적시에 제공하는 등 고객 관점의 서비스를 강화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한 "조선·해운·기자재업계 등 관련 업계와의 상생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국선급은 이 자리에서 지난해 극심한 선급간 경쟁 등 어려운 대내외 환경에서도 글로벌 마케팅을 활발히 추진, 신조발주 시장 점유율이 전년 대비 3.8% 확대됐다고 밝혔다. 또한 비용 절감을 통해 흑자 기조를 유지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날 총회는 회무보고 및 회원 변동에 관한 현황보고, 2018년 결산(안) 승인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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