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협약 통해 데이터 분석 시스템 구축 계획
향후 고객친화적 보험 서비스 제공 가능할 듯
[서울=뉴스핌] 한창대 수습기자 = 리치앤코는 지난 5일 메디에이지와 마이데이터 실증 서비스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리치앤코는 고객친화적인 보험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자료=리치앤코] |
리치앤코와 메디에이지는 협약식에서 마이데이터 및 헬스케어 빅데이터를 사용한 인슈어테크 서비스를 공동 개발하는 것에 협의했다. 또한 양사는 마이데이터 및 빅데이터 활성화를 위한 공동 컨소시엄을 구성해 최적의 데이터 분석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리치앤코는 마이데이터 사업을 통해 개인의 헬스, 생활패턴 등의 빅데이터를 분석, 생체나이를 측정하여 고객에게 최적화된 보험상품을 추천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남상우 리치앤코 전무는 “이번 업무제휴를 통해 개인별 생체나이를 보험서비스에 도입, 개인별 맞춤 보험서비스를 제공하여 보험이 판매자 중심이 아니라 고객 중심의 서비스로 다가가는데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메디에이지는 헬스 빅데이터와 헬스 분석엔진을 통해 개인 건강 정도를 알 수 있는 생체나이 및 영양운동 등의 맞춤 가이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헬스케어 데이터 분석 전문 기업이다. 현재 메디에이지는 전국 230여 개 주요 병원과 검진센터에 생체 건강지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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