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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욱휴의 골프 레슨] 애니카 소렌스탐의 숏아이언샷

기사입력 : 2019년03월27일 06:00

최종수정 : 2019년03월27일 06:00

[뉴스핌] 전욱휴 전문위원·특파원 = 애니카 소렌스탐은 역사상 가장 위대한 여자프로 골퍼중 한명이다. LPGA에서 통산72승은 감히 상상하기 어려운 기록이다.

애니카 소렌스탐이 이런 전설적인 기록을 만들어 낸 여러가지 부분에 숏아이언의 방향과 정확한 거리가 한몫 한다고 볼수 있다.

소렌스탐의 숏아이언 영상은 간결하다고 결론 내릴 수 있다. 간결함은 바로 실수를 줄일 수 있는 비결이기 때문이다. 또한 스윙의 리듬과 타이밍을 늘 같게 만드는 장점이 있다. 결과적으로 아주 섬세한 거리감도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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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카 소렌스탐의 숏아이언샷’

영상에서 보여주는 애니카 소렌스탐의 스윙은 백스윙에서도 자세히 볼수 있다. 클럽과 양팔이 함께 움직이는 과정은 스윙의 면, 즉 스윙 플레인을 아주 정상적으로 만들어 준다는 것이다. 늘 일정한 스윙 면을 가져가야 방향과 거리가 섬세해 질수 있다.

소렌스탐의 숏아이언 스윙의 임팩트를 자세히 보면 다운스윙의 진행 과정도 예측할 수 있다. 탑 동작에서 몸이 열리면서 타격으로 가져가는 모습이다.

이러한 모습이 임팩트 순간에 모두 나타나 있다.
소렌스탐의 숏아이언의 임팩트는 바로 몸이 열려진 자세에서 만들어 진다는 것이다. 그리고 처음 어드레스때 취해진 상체의 숙여진 각도가 임팩트 순간에도 같은 각을 유지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시선은 남보다 빠르게 볼의 비행을 본다’는 소렌스탐의 독특한 스윙을 볼수 있다. 많은 디봇을 만들지 않고 볼의 밑 부분만 치는 소렌스탐의 스트로크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몸의 움직임을 최소화 시켜서 스윙 동작을 하고 있는 것이다. 탑에서 쥐고 있는 그립의 코킹 각도가 너무 일찍 풀리거나 다운 스윙 시에도 몸이 너무 위 또는 아래로 움직여서 심한 뒤땅을 만드는 모습도 없다는 것이다. 준비된 영상을 자세히 보면 숏아이언 스윙에 필요한 기본적이고 중요한 요소들을 애니카의 설명을 통해서 배울 수 있다

Chungolf@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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