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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네이버 인기 웹툰 ‘연놈’이 드라마로 제작된다.
(주)글앤그림미디어 황지우 대표는 1일 “‘연플리(연애 플레이 리스트)’ ‘에이틴’으로 알려진 플레이리스트 산하 영상 콘텐츠 제작사 세미콜론 스튜디오와 웹툰 ‘연놈’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공동 제작에 나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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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네이버웹툰] |
웹툰 ‘연놈’은 좋아한다는 말도 못 한 채 보내야 했던 짝사랑, 3년의 시간이 흘러 다시 마주하게 된 소년 그리고 소녀의 이야기를 그린다.
이 웹툰은 지난 2015년 연재를 시작한 이래 누적 조회수 13억뷰, 160주 이상 수요 웹툰 최상위권을 장악하며 많은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드라마의 집필은 2011년 단편소설 ‘고니’로 신인문학상을 수상한 김보현 작가가 맡았다. 여기에 JTBC ‘미스티’와 tvN ‘로맨스는 별책부록’을 제작한 (주)글앤그림이 세미콜론과 공동제작에 나서 기대가 쏠리고 있다.
웹툰 원작 드라마 ‘연놈’은 올 하반기 제작을 목표로 기획, 개발에 착수할 예정이다.
alice0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