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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시스·마그나인베스트, 경희대 호텔관광대학 MOU.."일자리 창출"

기사입력 : 2019년04월03일 17:53

최종수정 : 2019년04월03일 17:53

[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액시스인베스트먼트(대표 김동한)와 마그나인베스트먼트(대표 박기일, 김세현)는 경희대 호텔관광대학(학장 김대관)과 ‘관광벤처기업 발굴 및 육성과 호텔관광대학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당사자들은 ▲Hospitality 경영 및 관광 전공 학생들의 관광벤처기업 창업 지원 및 육성, ▲호텔관광경영 전공 학생들의 관광벤처기업 창업 지원 및 육성, ▲청년 일자리 창출 및 관광 유관기업 취업 지원, ▲관광 벤처기업 투자처 공동 발굴 및 협력, ▲‘호텔관광대학’ 창업동아리 보육 및 멘토링, ▲이에 필요한 정기적인 교류를 통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

액시스인베스트먼트는 마그나인베스트먼트와 함께 한국벤처투자 출자사업 관광산업 육성 분야의 공동 위탁운용사(co-GP)로 선정, 지난 2월 총 280억 규모 ‘마그나-액시스 관광벤처펀드’를 결성에 성공했다. 이 펀드는 IT 기술이 접목된 트래블테크(Travel Tech) 산업과 관광벤처기업 투자를 통해 국내 관광산업 활성화 및 일자리를 창출하는 선순환 체계 구축을 목표하고 있다.

특히 정부가 전일 발표한 ‘관광혁신전략’ 중 ‘산업 혁신’은 관광기업 육성 펀드 최대 2,000억 규모 확대 및 제조업 수준의 금융지원 등 스마트 관광 산업 생태계 구축에 초점을 뒀다. 또, 관광산업 분야에서 96만명 일자리 창출 효과를 내겠다고 밝혔다. 경희 대학교 호텔관광대학은 1975년 설립 이래 수많은 관광산업 인재를 양성 및 배출해 국내외 관광분야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을 하고 있어, 이번 협약을 통한 산학 협력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김동한 액시스인베스트먼트 사장은 "이번 MOU를 통해 대학과 투자 기관의 상생 모델을 구축하고, 관광산업 육성을 위한 새로운 발판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투자 기관이 가진 역량과 대학의 인프라를 융합해 관광산업에 최적화된 생태계 기반이 조성될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지원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액시스인베스트먼트는 통합보안, 소프트웨어(SW), 시스템통합(SI) 전문기업인 SGA그룹의 출자를 통해 설립된 신기술금융사로서 기술적 완성도 검토 및 투자 기업의 밸류업(Value-up, 기업가치 향상)에 강점을 가지고 있다. 마그나인베스트먼트는 2018년 한국관광공사로부터 관광 중소기업 특화형 엑셀레이터로서 전문성을 가지고 있는 창업투자회사(Venture Capital)이다. 

 

[사진제공=액시스인베스트먼트]

ssup8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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