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 임용 이후 30년 국방부 한 우물
“전문성‧업무추진력‧소통능력 두루 보유”
[서울=뉴스핌] 하수영 기자 = 국방부는 9일 국장급 감사관에 이순택 씨(58)를 임용했다.
국방부는 이날 “국장급 개방형 직위인 감사관에 이순택 부이사관을 임용했다”고 밝혔다.
이순택 신임 국방부 감사관 [사진=국방부] |
개방형 직위란 내‧외부 공무원과 민간인 모두 응모 가능한 직위로, 인사혁신처에서 채용절차 및 인사심사를 진행한다.
국방부에 따르면 이 신임 감사관은 1990년 7급 경채로 임용된 이후 국방부 보건정책과장, 국방부 운영지원과장, 국방부 군수기획과장, 국방부 회계감사담당관 등 주요 직위를 거쳤다. 국방부에서만 30년간 경력을 쌓은 셈이다.
또 국방대학교에서 사업관리학 석사학위를 취득하는 등 국방 전반에 대한 전문성과 업무추진력, 소통능력을 갖추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고 국방부는 강조했다.
이 신임 감사관은 “정책 추진의 관찰자이자 조정자인 감사관으로서 국민의 요구와 정부시책에 기초한 감사정책을 만들어 청렴국방을 구현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suyoung071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