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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자산관리공사 대전충남본부, 체납세금 징수 협력

기사입력 : 2019년04월12일 15:53

최종수정 : 2019년04월12일 15:53

[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시는 1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한국자산관리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와 ‘지방재정 건전성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2일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남정현 한국자산관리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장(왼쪽)과 정윤기 대전시 행정부시장이 ‘지방재정 건전성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전시]

이날 협약은 세금을 낼 능력이 있으면서도 오랜 기간 의도적으로 납부하지 않는 체납자의 압류재산을 더욱 신속하고 정확하게 매각처분해 적극적으로 체납세금을 징수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대전시가 의뢰한 공매물건의 약식감정에 대한 실익분석 서비스 신속 제공 △공매 물건 일제정리기간 공동 운용 △공매 관련 전문지식 공유 및 교육 지원 등이다.

김추자 대전시 자치분권국장은 “성실한 납세자의 재산은 적극 보호하고 고질적인 상습 체납자는 끝까지 추적해 반드시 체납액을 징수할 것”이라며 “협약 사항을 철저히 이행해 조세정의 구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ra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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