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임실군은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귀농·귀촌인의 임실로의 유입을 유도하기 위햏 다양한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농촌지역 인구를 늘릴 계획이다.
임실군이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사진=임실군청] |
실제로 군은 인구 늘리기 정책을 중점적으로 추진한 결과 지난 2016년에는 537명, 2017년에는 320명, 2018년 504명 등이 이주했다.
군은 귀농․귀촌인들을 위해 소득사업 및 생산기발시설 지원사업과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지원해 안정적 정착을 도울 예정이다.
귀농․귀촌인 소득사업 및 생산기반시설 지원사업은 경제작물, 임산물 등 소득에 필요한 사업으로 가구당 최대 1000만원을 지원하고, 주택구입 신축 및 수리 지원사업은 귀촌 거주 안정을 위하여 가구당 최대 500만원을 지원한다.
군은 올해의 경우 2월까지 신청서를 접수한 후 귀농귀촌 지원 위원회 심사를 통해 소득사업 및 생산기반시설 지원사업 39가구 2억7000만원, 주택신축 및 수리지원사업 38가구 1억9000만원을 각각 지원키로 결정했다.
한편 군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 및 초보 귀농귀촌인에게 안정적인 준비와 성공적인 정착을 돕고자 전문멘토단을 육성하고 있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