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평화주공1단지에서 주택관리공단 전주평화주공1관리소 관계자와 마을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치매안심마을 운영 협약식 및 현판식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평화주공1단지는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전체 입주자의 절반 정도를 차지하고 있어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됐다.
전주시 평화주공1단지가 치매안심마을로 운영된다.[사진=전주시청] |
이날 현판식에는 마을 주민 100여명과 전주시의회 박병술 의장과 양영환 의원, 주택관리공단 김웅정 기획이사와 장호룡 전북지사장, 김경숙 전주시치매안심센터장, 김대중 평화주공1 관리소장, 오인철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장 등이 참석해 치매안심마을 만들기에 힘을 보탤 것을 약속했다.
전주시치매안심센터는 향후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 주택관리공단, 평화주공1단지 주민 등과 함께 △치매를 앓는 마을 주민의 존엄성 존중 △치매환자가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 △지역주민의 치매인식개선 △안심업소 지정 △치매파트너 양성교육 등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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