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MLB] 최지만, 2경기 연속 무안타 침묵…LA 다저스는 2연승

기사입력 : 2019년05월22일 12:53

최종수정 : 2019년05월22일 12:53

최지만, 4타수 무안타 1삼진…시즌 타율 0.256
다저스 커쇼, 6⅓이닝 2실점으로 시즌 4승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이 2경기 연속 무안타로 침묵했다.

최지만(28)은 2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와의 홈 경기서 3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지난 20일 뉴욕 양키스전에서 5타수 무안타를 기록한 최지만은 이날 경기서도 무안타로 주춤했다. 시즌 타율은 0.264에서 0.256으로 내려갔다.

다저스 선발 클레이튼 커쇼(31)는 6⅓이닝 6피안타 1볼넷 8탈삼진 2실점으로 7대3 승리를 이끌며 시즌 4승째를 수확했다.

최지만이 2경기 연속 무안타로 침묵했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다저스 에이스 클레이턴 커쇼가 시즌 4승째를 수확했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최지만은 1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들어선 첫 타석에서 커쇼와 풀카운트 승부 끝에 삼진을 당했다. 4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유격수 땅볼에 그친 뒤 6회말에는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7회말 3점을 추격한 뒤 1사 2,3루 득점권 찬스에서 들어선 마지막 타석에서 최지만은 좌익수 뜬공으로 경기를 마쳤다.

다저스는 1회초 저스틴 터너의 1타점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3회초에는 1사 3루에서 터너의 좌익수 뜬공으로 한 점을 추가, 4회초에는 오스틴 반스가 1타점 적시타를 터뜨려 3대0까지 점수차를 벌렸다.

7회초에는 키케 에르난데스, 코리 시거, 작 피더슨이 각각 1타점 적시타를 올리며 6대0을 만들었다. 탬파베이는 7회말 3점을 추격했지만, 9회초 1점을 내줘 패했다.

다저스는 7대3 승리로 2연승을 질주, 탬파베이는 2연패에 빠졌다. 

taehun02@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법원, 연세대 논술 시험 효력 정지 인용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연세대학교 논술 시험 문제 유출 논란과 관련해 법원이 수험생들의 손을 들었다. 서울서부지법 제21민사부(부장판사 전보성)는 15일 수험생 18명 등 총 34명이 연세대를 상대로 제기한 논술 시험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인용 결정을 내렸다. 2025학년도 연세대 수시모집 자연계열 논술시험 도중 한 고사장에서 시험지가 일찍 배부돼 문제 사전 유출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사진은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의 모습. [사진=뉴스핌DB] 가처분 신청이 인용되면 해당 전형은 집단 소송 결과가 확정되기 전까지 입시 절차가 중단된다. 이번 결정으로 논란을 빚은 연세대 수시모집 자연 계열 논술 시험은 본안 소송의 판결 선고가 이어질 때까지 합격자 발표 등 그 후속 절차의 진행이 중지될 전망이다. 연세대 논술 시험 문제 유출 논란은 감독관의 실수로 시험지가 1시간 일찍 배부되며 불거졌다. 감독관은 뒤늦게 시험지를 회수했지만 이 과정에서 수험생이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자연 계열 시험 문제지와 인문 계열 시험의 연습 답안 사진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유됐다. 시험 도중에 문항 오류도 발견돼 시험 시간도 연장됐다. 앞서 수험생들과 학부모는 연세대를 상대로 논술 시험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 등을 서울서부지법에 지난달 21일 접수해 같은 달 29일 첫 재판을 진행했다. aaa22@newspim.com 2024-11-15 15:03
사진
김승연 회장, 한화에어로 회장 취임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그룹 내 방산사업을 직접 챙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을 자사 회장으로 신규 선임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가운데 오른쪽)과 장남 김동관 부회장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창원사업장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화] 이로써 김 회장은 ㈜한화, 한화솔루션, 한화시스템, 한화비전에 이어 한화에어로스페이스까지 총 5곳의 회장직을 겸하게 됐다. 김승연 회장의 합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러브콜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당선인은 지난 7일(한국시각) 윤석열 대통령과의 전화통화에서 "세계적인 한국의 군함 건조 능력을 잘 알고 있다"며 "선박 수출뿐 아니라 보수, 수리, 정비 분야에서도 양국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국내 방산기업들은 유지‧보수‧정비(MRO) 사업을 중심으로 미국 시장 진출 기대감이 커졌다. 한화그룹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오션, 한화시스템 등 방산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미국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것으로 관측된다. 한화오션은 특히 지난 6월 미국 필라델피아에 위치한 필리조선소 인수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김 회장은 트럼프 당선인의 대표적 인맥으로 꼽힌다. 김 회장은 트럼프 당선인의 측근 중 한 명인 에드윈 퓰너 미국 헤리티지재단 설립자와 40년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방산, 우주항공 등 글로벌 사업 역량 강화를 위한 것"이라며 "미국 신정부 출범 등 대외 경제환경 변화 속에서 김 회장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aykim@newspim.com 2024-11-14 16:4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